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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규
글쓴이
쑨정쯔 저/배윤섭,전수정 공역
출판사
더난출판사
출판일
2006년 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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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자기계발
『천규』는 국내에 중국 고전물이 새로운 인간경영 지침서로 각광받으며 붐을 일으키는 데 시초와 발화점이 되었던 대표적인 책 『상경』『변경』『거상』에 이은 ‘중국인의 지혜 시리즈’ 그 네 번째 책이다. 동서고금의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하늘이 내리고 역사가 검증한 삶의 규칙을 집대성함으로써 인간이라면 꼭 지켜야 할 기본적인 덕목과 도리를 제시하는 자기성찰과 자기계발의 경전이라 할 수 있다.

『천규』는 말 그대로 직역하자면 ‘하늘의 규칙’이라는 뜻이지만, 여기서는 이 세상을 움직이는 불변의 원리와 이치를 일컫는다. 그러나 오랜 역사를 통해 정제되어온 가치들을 제시한다고 하여 시대에 뒤떨어진 고루한 교훈을 전한다는 의미로 오해해선 안 된다. 이 책에서는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제시하는 데서 나아가, 그것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활용하게 함으로써 진부함이 아닌 지혜를 전해준다.

명나라 군대의 지휘관이었던 오삼계는 애첩 진원원 때문에 적국 청에 자신을 팔아 결국 만주족의 지배를 받는 치욕을 당했다. 그는 개인적인 복수에 눈이 멀어 역사의 죄인이자 매국노의 대명사가 되었고, 아버지, 자식, 손자를 비롯한 일가친척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다. 반면 후의 광무제와 일생을 함께하며 충성을 다한 풍이는, 장군들이 서로 공을 다툴 때에도 초연한 태도로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나갔으며, 자신의 공을 거론하지 않았다. 그리하여 갖은 중상모략과 질시 속에서도 현군 광무제의 신의를 잃지 않고 충성과 의리를 지킬 수 있었다.

대조적인 두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진정으로 자신을 보전하고 발전시키는 현명한 태도가 어떤 것인지를 파악할 수 있다. 오랜 이야기 속에서 누군가는 지혜를 발견하고, 누군가는 진부함을 본다. 그것이 바로 성공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다. 『천규』는 치열한 경쟁 상황에 놓인 현대인들이 왜 고전에서 처세의 지혜를 찾고, 성공의 원칙을 배우며, 그것을 현실에 활용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분명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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