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가족 이야기' 시리즈로, 이 책의 저자인 엄마가 ‘큰아들 기준이는 어떤 생각을 할까?’, ‘5살짜리 작은아들 기범이는 무얼 하고 싶을까?’ 등의 생각을 해보다 가족이 함께 쓰기 시작하게 된 일기이다. 아침에 각자의 학교로 흩어지고 저녁이 되어야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준이네 식구들은 공부방에 한 데 모여 공부를 하고, 밤이면 잠자는 방에서 모두 함께 잠을 잔다. 비록 좁아 터진 공부방이고, 자다가 채이고 굴러 떨어지는 침실 방이지만 가족이 함께 한다는 느낌만은 양보할 수 없다는 기준이네의 이야기를 살짝 엿들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