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스턴트 PT 자료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어느새 프레젠테이션은 직장인은 물론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필수 능력으로 요구되고 있다. 서점에 가면 파워포인트를 비롯한 프레젠테이션 관련 서적이 넘쳐나고 있고, 기업들은 채용 방식을 일반 면접 대신 프레젠테이션 면접으로 전환하고 있다. 프레젠테이션은 이제 취업 준비생이나 직장인들에게 필수 능력이지만, 큰 부담이며 과제가 아닐 수 없다.
광고회사에 다니는 김 대리는 회사 내에서 ‘프레젠테이션 도사’로 통한다. 파워포인트 고급 기능과 프레젠테이션 디자인 기술을 다룬 책들은 이미 그의 손을 거쳐 가지 않은 게 없다. 그런 그에게 당혹스런 일이 벌어졌다. 클라이언트에게 개성 없는 PT 자료라는 평가를 받은 것이다. 그동안 김 대리는 전문 PT 디자이너가 만든 템플릿에서 텍스트만 수정해 그대로 사용해 왔던 것이다. 결정적으로 그는 자신이 직접 처음부터 끝까지 PT 자료를 만들어 본 경험이 없었다. 창의적인 프레젠테이션 능력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인스턴트 PT 자료로 꽤 오랫동안 인정받아 온 것이다.
창의적인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기획부터 발표까지 직접 체험해 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책을 통해 프레젠테이션의 기획부터 발표까지 기초부터 차근차근 다시 배울 수 있다.
● 끌리는 프레젠테이션을 만들 수 있는 아주 단순한 교과서
명품과 이미테이션은 한눈에 보기에 거의 차이가 없다. 하지만 꼼꼼히 따져보면 그 느낌의 차이는 엄청나다. 명품에는 우리가 모르는 디자이너의 원칙과 디테일이 숨겨져 있기 때문에 끌리는 정도가 다르다.
프레젠테이션도 마찬가지다. 프레젠테이션에서 명품을 결정짓는 기준은 창의력이다. 최근에는 수준 높은 PT 디자인을 누구나 쉽게 구입하거나 구할 수 있기 때문에 화려한 프레젠테이션을 만드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온전한 프레젠테이션이라고 하기엔 원칙과 디테일 면에서 작품성이 떨어진다. 개성이 부족한 건 당연하다.
이 책에서는 자신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의 기획부터 발표까지의 전체 과정을 따라해 보면서 필자가 강조하는 아주 단순한 두 가지 원리인 ‘색 구성표’와 ‘마스터’ 기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다지인의 개념이 없이도 색상 선택의 어려운 문제를 쉽게 해결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 만든 PT 자료를 응용해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의 필자 이상훈 씨는 국내 대기업과 정부기관에서 오랜 강의 경험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 파워포인트 MVP’로 선정되었다. 필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이 책에서 모두 공개하고 있다. 나만의 프레젠테이션 작품을 직접 만들어보고 싶거나 프레젠테이션에 실패한 경험이 있다면 이 책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