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구름, 바닥의 돌멩이, 나무 기둥, 길가의 휴지통과 건물이 얼굴 같아요. 가만히 보니 내 장난감 블록도, 비디오테이프도, 엄마가 만든 주먹밥과 내가 만든 소꿉도 얼굴 같네요. 서랍장과 콘센트도 얼굴 같고요. 밤이 되니, 아파트가 졸린 얼굴이 되었어요. 이제 자야겠어요. 모두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그 동안 스쳐 보았던 자연 풍경들과 생활 사물들에거 '얼굴'을 발견해 보는 사진 그림책입니다. 얼굴을 찾아내는 흥미로운 놀이 활동을 통해서 사물을 다른 관점에서 창의적으로 바라보고 탐구하는 힘을 키우게 해줍니다. 고정관념에 사로잡히지 말고 나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그 속에서 독창적인 생각을 떠올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