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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모르는 우리말
글쓴이
조경숙,김슬용,김형배 공저
출판사
모멘토
출판일
2006년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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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국어 외국어 사전
말은 자주 우리를 속인다. 진실과 거짓의 문제에서만 그러는 게 아니다. 낱말이나 표현 방식을 고르는 데서도 우리는 자신의 불완전한 우리말 지식에 속아 넘어가곤 한다. 이 맥락에는 저 단어가 걸맞으려니, 그 맥락에선 이런 표현이 마침맞으려니 생각하여 말을 하고 글을 쓰다 보면 어딘가 어색해지는 것이다. 그걸 바로 알아차릴 수 있다면 그나마 나은 경우다. 날마다 알게 모르게 우리는 모국어로 인해 상처를 입는다.

일상의 언어생활에서 겪는 작은 곤경들...... 누구나 마찬가지라는 것을 알기에 서로 양해하며 넘어갈 따름이다. 말에서는 “의미만 통하면 그만 아냐?” 하고, 글에서는 “내가 문필가도 아닌데 뭐” 하면서.

일상에서 부닥치는 이런 ‘표현의 곤경들’ 속에, 그리고 길을 가다가도 언뜻언뜻 떠오르는 말에 관한 물음들 속에, 우리말에 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이 다 들어 있다 해도 지나치지 않다. 때로는 의식 아래에 어렴풋한 불편함으로만 존재하는 그런 곤경과 물음들을 모조리 모을 수만 있다면 아마 우리말에 관한 완벽한 문답집이 될 것이다. 하지만 그런 책을 단번에 만드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므로, 우선 365일치만 골라낸 것이『나만 모르는 우리말 - 365일 헷갈리는 365가지』이다.

국어단체연합 국어상담소의 세 상담원이 업무에 사용할 지침을 마련하기 위하여 한글 관련 기관이나 단체의 누리집 ‘묻고 답하기’에 올라 있는 목록들을 추려 모았다. 이 가운데 틀리는 빈도수가 가장 높은 것을 중심으로 365 항목을 가려 뽑았다. 하루에 하나씩 익혀도 좋을 것이다.

내용 구성은 실제 상담하는 것처럼 묻고 이에 대해 답하는 형식을 취하였다. 질문 내용은 여러 상황에 놓인 다양한 사람들의 질문을 현장감 있게 구성하였다. 답변 내용은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 썼다. 항목들은 맞춤법, 표준어, 어휘, 표준 발음, 외래어 표기, 띄어쓰기, 문장부호, 문법, 언어 예절로 나누어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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