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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유록 : 조선 선비 일본을 만나다
글쓴이
신유한 저/김찬순 역
출판사
보리
출판일
2006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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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멀고도 가까운 이웃 일본. 월드컵 공동 개최, 한류 열풍에도 불과하고 독도 문제, 총리의 신사참배 문제 등으로 계속되는 일본에 대한 양가적 감정이 조선 시대의 그것과는 얼마나 다를까?
임진왜란 후 지니고 있던 피해의식과 오랑캐 나라라는 양가적 감정을 지니고 일본으로 떠난 조선 시대 선비의 눈에 비쳐진 일본의 모습은 어떠했을까?

『해유록』은 숙종 45년 통신사 일행의 제술관으로 일본에 다녀온 신유한이 메이지 유신 150년을 앞둔 일본의 여러 면모를 치밀하게 관찰하고 남긴 기록문이다. 부드러운 문체로 꼼꼼하고 풍부하게 기록하고 있어 박지원의 『열하일기』와 함께 고전 기행 문학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흥미로운 것은 3백년전 기록임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우리가 일본과 일본인들을 바라보는 시선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 북의 학자와 편집자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는 『조선고전문학선집』을 편집해 고전 문학들을 펴내고 있는 겨레고전문학선집 시리즈 중 하나로 비교적 잘 알려진 『열하일기』등과 같은 고전들과 비교해 읽어 보는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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