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한미 FTA 협상의 실제 모습을 그리기 위해 노력했다. 세상에는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있는 한국협상단이 추구하는 구체적인 협상대상을 추적하며 한국이 그 목표를 이루어낼 수 있는 전략과 의지를 가지고 질문을 던지고 해답을 모색해 나간다.
한국사회의 FTA 논쟁은 이제 식민지니, 종속이니, 자주니, 굴욕이니 하는 허망한 거대담론을 던져버릴 때가 되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한미 FTA 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바꾸는 지혜를 찾고, 내부적인 비관론을 긍정론으로 반전시키고, 협상의 주도권을 미국 측이 아닌 대한민국의 협상대표단의 손에 쥐어주는 '역전의 시나리오'를 마련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