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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의 침묵
글쓴이
아날두르 인드리다손 저
출판사
영림카디널
출판일
2006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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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아날두르 인드리다손

1961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태어났다. 아이슬란드 대학에서 역사학을 전공했으며 신문기자로 일한 뒤 여러 해 동안 영화평론가로 활동했다. 1997년 『대지의 아들들』을 출간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2000년과 2001년 『저주 받은 피』와 『무덤의 침묵』으로 스칸다나비아 추리작가협회가 북유럽 최고의 범죄소설에 수여하는 유리열쇠상을 2년 연속 수상했으며, 2005년 『무덤의 침묵』이 영국추리작가협회에서 수여하는 골든대거(황금단도)상을 받았다. 2006년 『저주 받은 피』는 영화로도 제작되며, 유럽의 대표적인 추리작가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하였다. 작가는 이 외에도 스웨덴 추리작가아카데미 마르틴 베크상, 프랑스 리테라튀르 폴리시에 그랑프리상, 배리상 최우수 장편소설상, 스웨덴 칼리버상 등 추리작가에세 수여하는 세계 유수의 상들을 다수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아이들이 정신없이 뛰어다니고 소리를 지르는 생일파티. 동생을 데리러 한 의대생이 찾아왔다. 그는 북새통 속에서 동생을 기다리다가 아기가 뭔가를 입에 물고 자기에게 다가오는 걸 지켜본다. 해부 경험이 있는 그는 그것이 사람의 뼈라는 것을 알고 경악한다.

확장일로에 있는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 이 도시의 외곽에서 땅속에 묻힌 유골이 발견되었다. 지금은 신 주택단지가 들어서서 곳곳에서 한창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집 한 채 없는 황량한 언덕이었던 곳. 유골은 수십 년은 된 듯하다. 지구상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나라 아이슬란드에서 종종 발생하는, 실종 후 동사로 이어지는 사건의 하나일까? 하지만 일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았다.

자신의 가족문제만으로도 고통에서 헤어나오기 힘든 수사반장 에를렌두르는 이 사건에 특이한 집착을 보인다. 어쩌면 그것이 현재 당하고 있는 절망적인 가족문제에서 구원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유골에는 에를렌두르로서도 감당 못할 한 가족의 엄청난 비극이 담겨 있었다. 그 가족의 일부는 이미 고인이 되었지만, 일부는 아직도 살아 있다. 수십 년 만에 드러나는 공포에 가까운 비극. 이성을 가진 인간으로선 상상할 수도 없는 그 ‘최후의 처절한 파국’을 견딜 독자들이 얼마나 될는지. 하지만 이것은 지금도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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