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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이
글쓴이
정비석 저
출판사
열매출판사
출판일
2006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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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비석

부담없는 문장으로 관능미를 곁들인 남녀간의 갈등, 소박하고 낭만적인 인도주의의 세계를 그려나간 작가이다. 1911년 평북 의주 출생으로 본명은 서죽이다. 일본 니혼대학(日本大學) 문과를 중퇴하고 귀국하여 창작에 정진하였다. 처음에는 시를 습작하였으나 곧 소설로 전향해 1936년 단편 <졸곡제卒哭祭>가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입선하였으며 1937년 단편 <성황당城隍堂> 로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한때 『매일신문』 기자(1940), 『중앙신문』 문화부장(1946), 『대조』 편집주간(1947) 등의 일을 하기도 했다.

그의 작품 중 특히 주목을 끌었던 『자유부인』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일부 계층에 풍미하고 있던 퇴폐적 서구 사조를 묘사함으로써 선풍적인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1960년대에도 계속해서 장편 『여성의 적』(1960), 『인간 실격』(1962), 『산호의 문』(1962), 여인백경』(1962), 『욕망해협』(1963), 『에덴은 아직도 멀다』(1964), 『노변정담』(1965~1969) 등을 연재, 발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 이후에는 현대물보다는 주로 역사물이나 중국 고전을 새롭게 고쳐 쓰는 일에 몰두하게 된다.

1981년 장편『손자병법孫子兵法』을 한국경제신문에 연재 (4권 발행)하였으며 1983년 장편『초한지楚漢誌』를 한국경제신문에 연재 (5권 발행)하였다. 1988년 장편『소설 김삿갓』 발행 (5권)하였으며 1991년 숙환으로 별세하였다. 작가는 생전에 33종 66권의 저서를 남겼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물 흐르듯 유장하고 원숙한 문장, 눈앞에 보일 듯한 정황 묘사가 일품인‘정비석판 황진이’만의 독특한 매력을 만나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 정비석 선생은 『자유부인』 『손자병법』 『초한지』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펴내 독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작가로 물 흐르듯 유장하고 원숙한 문장, 눈앞에 보일 듯한 정황 묘사 등이 돋보인다. 특히 본문 중 적재적소에 삽입된 황진이 자신의 시를 포함한 70여 수의 한시와 가사(歌詞)를 덤으로 음미할 수 있는 점도 이 책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

황진이 이전에 황진이 같은 명기가 없었고, 황진이 이후에도 황진이 같은 명기가 없었으니, 황진이야말로 천하독보(天下獨步)의 명기였었다고 저자가 후기에 밝혔듯이 황진이의 진면목을 정비석의 역사인물시리즈에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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