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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 마, 자밀라
글쓴이
이해선 저
출판사
샘터
출판일
2006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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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해선

세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사람과 풍경을 사진과 글로 기록하는 사진가이자 에세이스트.

사물과의 깊은 교감을 절제된 앵글에 담아 사진을 찍고, 귀엣말로 들려주는 옛 이야기처럼 다정다감한 느낌이 묻어나는 글을 쓴다. 1993년 바탕골미술관에서 첫 개인전 〈낯선 시간들〉을 열었고, 2008년에는 한국의 폐사지를 사진에 담은 두 번재 전시회 〈비움, 그 숭고한 미학〉을 열었다. 저서로는 티베트 방랑기 『10루피로 산 행복』, 이스트섬 여행기 『모아이 블루』, 삽살개에 관한 기록 『울지마 자밀라』, 세계 오지여행기 『내 마음속의 샹그릴라』, 제주 올레 포토 에세이 『제주 올레』가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돈가스집 삽살개 '치우'의 이야기를 통해서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강자가 약자 위에 군림하는 세상에서 저자는 자신이 기르는 삽살개 '치우'의 마음을 빌어 세상을 향해 거둠과 돌봄, 그리고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저자는 삽살개 '치우'를 기르면서 진돗개와는 다른 삽살개만의 특징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것은 마치 사람들의 마음을 꿰뚫어 보듯 함께 기뻐하고 슬퍼하며, 때로는 위로도 할 줄 아는 '치유견'으로서의 능력이다. 돈가스집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모두 소외당한 약자로 '치우'는 '치유견'으로서 폭력을 당했다거나, 버림받았거나 등 외로움에 지친 사람들을 위로해주는 역할을 기꺼이 해냈다.

여행사진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돈가스집에서 삽살개 '치우'와 동고동락하며 보낸 4년 동안의 시간의 기록이자, 개와 사람 간의 소통의 기록이다. 책 곳곳에는 '치우'의 발랄한 일상을 찍은 사진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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