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약하면 섬뜩하면서도 왠지 관심을 떨칠 수 없는 이름이다. 누군가를 조용히 죽이고자 할 때 인간의 잔인한 본성이 드러날 때 독액은 은밀히 유혹한다. 이 책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해온 독약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나는 이 책에서 고전적인 족물학 및 그를 둘러싼 에피소드를 비롯해, 사린같은 화학무기의 독물학까지 지극리 자유로운 형식의 독약에 관한 이야기를 쓰고자했다." 고 밝힌 저자의 말대로 신화에서부터 중세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독약에 펼쳐지는 잔혹한 드라마를 그 드라마에 등장하는 독약을 밝혀낸다. 고전적인 독물학과 그것을 둘러싼 에피소드, 그리고 사진 같은 화학무기의 실체까지도 발견할 수 있는 독약에 대한 이야기를 집대성한 독약전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