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딱지, 딱지, 코딱지
글쓴이
조성자 저
출판사
아이세움
출판일
2001년 7월 31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조성자

1957년 경상북도 김천에서 태어났다. 1985년 문예진흥원에서 주최한 ‘전국 여성 백일장’에서 동화 부문 장원을 했고, 그해 12월 ‘아동문예’ 신인상에 당선되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지금은 ‘조성자 동화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재미있고 가슴 따뜻한 동화를 쓰고 있다. 작품으로 동화 『기차에서 3년』, 『도서관에서 3년』, 『화장실에서 3년』, 『딱지, 딱지, 코딱지』, 『하늘 끝 마을』, 『겨자씨의 꿈』, 『엄마 몰래』, 『나는 싸기 대장의 형님』, 『벌렁코 하영이』, 『하필이면 조은조』, 『비겁한 구경꾼』, 『이런 마음 처음이야』 등이 있고, 어린이 교양서 『신들의 나라 그리스』, 『마녀 이모와 피렌체를 가다』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미분류)
코딱지 파는 버릇을 가진 여자 아이 강기쁨의 이야기이다. 기쁨이를 통해 부끄러운 버릇을 고쳐 나가는 아이와 또 나쁜 버릇 때문에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의 고통과 그 문제 해결 방법을 보여 주고 있다.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버릇을 고치라고 귀에 딱지가 앉도록 이야기해도 아이들은 들은 척하지 않는다. 그러나 아주 특별한 계기가 생기면 얼른 고친다. 『딱지, 딱지, 코딱지』에는 이런 아이들 성향이 아주 현실적이고 치밀하게 잘 그려져 있다.

기쁨이는 코딱지 파는 버릇을 꼭 고쳐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을 뿐더러 코딱지 파기를 꽤나 즐기는 편이다. 그리고 여느 아이들처럼 엄마 아빠가 아무리 코딱지 파지 말라고 주의를 주어도 그 말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린다. 그러면서도 기쁨이는 코딱지 파먹기 대장이라고 놀리는 소리를 들으면 경기 들린 것처럼 민감하게 반응할 정도로 싫어한다.

"그 소리만 들으면 나는 얼굴이 후끈거리고 속이 발랑거려요."라고 고백할 정도로 말이다. 코딱지 파기가 나쁜 버릇이란 걸 알고는 있기 때문이다. 코딱지 파는 버릇을 굳이 고치고 싶지 않았던 기쁨이는 어른들의 잔소리가 아니라 호강이와 반 친구들에게 창피를 당하고, 또 콧물을 빨아먹는 칠석이를 새롭게 바라보게 되면서 자기 버릇을 고칠 결정적인 계기를 맞는다. 그리고 얼른 코딱지 파는 버릇을 고친다.

"남이 더럽다고 생각하는 버릇은 나쁜 버릇"이란 걸 깨닫게 되면서 말이다. 『딱지, 딱지, 코딱지』에서는 이런 기쁨이의 속내가 굳이 미주알고주알 설명되어 있지 않아도 읽으면서 저절로 느낄 수 있으며, 기쁨이의 감정 흐름과 그 사건들이 아주 잘 맞물려 있어서 아주 현실적이고 자연스럽다. 이것이 바로 『딱지, 딱지, 코딱지』의 또다른 매력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