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시각이 필요하였다. 마냥 꿈꾸는 순수한 과학자의 수필이라던가, 세상 잊고 밤새워 연구하는 과학자의 감동적인 생애가 아닌, 알면서 침묵하지 않되 차분히 설명해 줄줄 아는 그런 시각 말이다.
이 책은 과학자는 물론, 막연하게만 과학을 바라보는 일반인들을 위한 책이다. 21세기는 생명공학의 시대라는 말을 그대로 믿으며, 그저 고화질 티비가 나오는 것에 대해 기뻐하는 사람들. 이 책 안의 내용이 진리라고는 말 할 수 없지만 다른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다는 가능성만으로도 충분히 보람이 있다.
과학기술의 발전이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이었으며 어떤 결과를 향해 가고 있는지 기존의 시각과는 다른 방향에서 바라보고 있는 저자들의 말을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