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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고 말하기가 그렇게 어려웠나요
글쓴이
이훈구 저
출판사
이야기(자음과모음)
출판일
2001년 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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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훈구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하와이 주립대학교 대학원을 졸업(심리학 박사)하고 뉴욕대학교, 괴테대학교, 베를린대학교 교환교수,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를 거쳐 한국심리학회 회장, 법심리학회 회장, 현 바른 사회시민회의 복지사회운동본부장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미안하다고 말하기가 그렇게 어려웠나요』 『심리학자 이훈구 교수의 교실이야기 1, 2』 『사회심리학』 『가난의 대물림을 어떻게 예방할 것인가』 『대학이 변하고 있다』 『이훈구 교수의 심리학 이야기』 『정서심리학』 『당신의 행복을 설계해 드립니다』 『자서전적 심리학』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미분류)
2000년 5월 21일 새벽, 이은석은 잠든 어머니의 머리 위로 망치를 내려쳤다. 그리고 몇 시간 후 아버지에게도 망치 세례가 이어졌다. 중류층 가정에서 교육 받은 부모에게서 자라나 명문 사립대에 다니는 해사한 청년이 부모를 살해하고 사체를 토막내 유기한 충격적인 사건을 '패륜'의 극치로 본 한국 사회는 경악했다. 그러나 교육심리학 교수인 저자는 이은석과의 면담과 21권 분량에 달하는 그의 일기, 주변인들과의 면담 등을 통해서 이 사건이 심각한 가정폭력과 아동학대의 소산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이 책을 읽으려는 부모들은 책장을 열기 전에 심호흡을 하는 것이 좋겠다. 사건의 주인공에 대한 동정과 안타까움을 느끼기 전에 그를 키워낸 부모와 학교, 사회를 찬찬히 뜯어 봐야 한다. '남의 집 가정사'로 방치하기에는 우리에게 너무 익숙한 환경이 아닌지. 정작 문제는 이 사건이 유일한 존속살해사건이 아니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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