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시스와 델마는 친한 친구 사이예요. 그런데 프란시스는 델마에게 늘 당하기만 한대요. 이번에도 프란시스는 속임수에 넘어가 델마의 헌 찻잔 세트를 샀어요. 절대 무르기 없기로 약속하고 말이죠. 과연 프란시스는 친구 델마의 마음을 돌릴 만한 좋은 꾀를 생각해 낼 수 있을까요?
흔히 6, 7세 사이의 어린 아이들은 자신만을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요. 그 때문에 친구와 같이 어울려 놀다가도 종종 말다툼을 하거나 싸움을 하기도 합니다. 이럴 때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라고 타이르는 어른들의 말은 아이들에게 막연하게 들릴 수 있답니다. 오히려 어린 아이들 스스로 친구와의 갈등을 해결하는 태도와 방법들을 터득해 나가도록 유도해야 하지요. 이런 점에서 이 책은 어린 아이들이 성장 과정에서 흔히 겪는 문제를 다룬 생활 동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