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념과 신념체계를 필요로 하는 상태를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지 얀 케르쇼트는 단순명쾌한 화법으로 이야기해 준다. 당신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당신은 이미 알고 있다. 당신의 진정한 본질은 당신이 생긴 그대로의 모습인 것이니 따로 찾을 필요가 없는 것이다. 언어와 경험도 유용한 지표 노릇은 할 수 있는 것이지만, 당신의 영성을 비쳐볼 수 있는 진정한 거울은 ‘있음’, 즉 자신이 다른 사람 아닌 자신이라는 단순한 사실일 따름이다. 우리 모두는 우리 자신을 언제든지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소에 이 능력을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고 지낸다. 바로 지금, 생긴 그대로의 당신의 모습, 그것이 바로 ‘그것’이다. 만물은 모두 제가 생겨야 할 그대로 생겨져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