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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서사학의 전통과 근대
글쓴이
진재교 저
출판사
성균관대학교출판부(SKKUP)
출판일
2005년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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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진재교

성균관대학교 한문교육과와 동아시아학술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사범대학 학장ㆍ대동문화연구원 원장ㆍ동아시아학술원 원장 등을 지냈다. 한국 한문학의 영역을 넓히고 고전 번역에도 노력을 기울이면서 동아시아 고전학의 새로운 지평을 모색해나가고 있다.

주요 저서로 『이계 홍양호 문학연구』, 『이조 후기 한시의 사회사』, 공저로 『문예 공론장의 형성과 동아시아』, 『학문장과 동아시아』, 『동아시아 고전학의 안과 밖』, 함께 옮긴 책으로 『정조어찰첩』, 『북학 또 하나의 보고서, 설수외사』, 『19세기 견문 지식의 축적과 지식의 탄생, 지수염필』, 『금화경독기』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동아시아 서사학의 모색, 세계 문학사의 새로운 지도 그리기
이 책은 표제한 대로 '동아시아 서사학'이라는 개념을 제시하고 있다. 여기에서 동아시아란 종래의 한자 문명권을 일컫는 용어로서 한,중,일 세 나라에 베트남까지 포함한다.
유라시아 대륙의 동쪽과 서쪽에서 이루어진 문명이 서로 판연히 달랐듯 서사학의 전통 또한 동서의 차이는 현저하다. 19세기를 '소설의 시대'라고 일컫는 것은 다분히 서구적 경험에 의거한 설정일 뿐이다. 돌아보건대 동아시아 지역에는 아주 먼 옛날부터 서사의 다종다기한 갈래들이 출현하였고, 각기 나름대로 연변하여 서사학의 전통이 풍부하고 다양하게 형성되었다. '소설의 시대'라면 중국의 경우는 15세기에 벌써 진입한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또한 한국이나 일본에서도 소설의 대중적 유행은 19세기 이전에 나타난 현상이었다. 이 책은 이러한 실상에 기초한 학문 탐구의 담론이다. 따라서 동아시아 서사학의 독자성은 이 책 속에서 선명하게 드러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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