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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뱀과 짧은 이야기
글쓴이
장옥관 저
출판사
랜덤하우스코리아
출판일
2006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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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장옥관

1987년 『세계의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시집으로 『황금 연못』 『바퀴소리를 듣는다』 『하늘 우물』 『달과 뱀과 짧은 이야기』 『그 겨울 나는 북벽에서 살았다』와 동시집 『내 배꼽을 만져보았다』가 있다. 김달진문학상, 일연문학상, 노작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1987년 『세계의문학』으로 데뷔한 이후 근 이십년간 고집스럽고 묵묵하게 시 쓰기를 계속해온 장옥관 시인의 네 번째 시집. 세 번째 시집 『하늘 연못』이 2003년에 나왔으니까 햇수로 3년 만인데 그 시간이 30년이었나 싶을 만큼 빠르고 깊이 묵은 시들이 퍽이나 향기롭고 구수하다. 그럼에도 손사래를 치듯 호흡을 가다듬으며 말과 말 사이에서 호흡을 고르는 중이라는 시인 장옥관이다.

58편의 시가 총 4부로 나뉘어 있는 이번 시집의 제목은 『달과 뱀과 짧은 이야기』이다. 달과 뱀과 짧은 이야기라니… 표제작의 내용도 그렇거니와 이번 시집을 관통하는 기저에는 그 끝을 헤아릴 수 없는 거대한 원이 들어차 있다. 이는 우주의 섭리라 할 수 있는 어떤 순환의 고리, 맥 같은 것인데 그 안에서 세상 모든 만물은 각각의 다양한 가면을 쓰고 있으나 얼굴은 하나인, 말하자면 존재의 원형 같은 것으로 목하 연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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