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수능 점수를 논술로 극복한 서울대 법대 문승기군의 실전수기. 논술의 비중이 높아져 갈수록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가 수험생과 학부모에게는 최고의 관심사다. 엇비슷한 수능과 내신점수로 경쟁하는 입시에서 '논술'을 통해 성적을 뒤집을 수 있기 때문이다.
승기가 서울대 법대를 지원할 때, 주위에서는 그 점수로는 무리라며 하향 지원을 권했다. 하지만 논술로 당락을 좌우하리라 마음먹고 지원학과를 바꾸지 않았다. 당시 논술고사 문제는 '현실사회의 경쟁의 양상'에 대한 것이었다.
승기는 트리나 폴러스의 명작 우화 『꽃들에게 희망을』에 나타난 애벌레의 치열한 상승 경쟁과 그 허무한 결말을 모티프로 답안을 작성했다. 다른 수험생처럼 어려운 고전만 읽었다면 출제위원의 인상에 남는 답안을 작성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 책은 독서와 논술을 통해 원하는 대학, 원하는 과에 입성하는 비법을 소개한다. 오락실 단골소년에서 서울대 법대생이 되기까지 외롭고, 긴 싸움에서 독서를 친구로 선택했던 승기, 이제는 편한 마음으로 후배를 위해 나섰다. 특별히 자기가 읽었던 책목록, 논술에 좋은 내신공부법까지 소개했으니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