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스부르크가에서는 왕위계승에 있어 왕후가 낳은 적자만이 대를 이을 수 있었기 때문에 왕가의 존폐가 황후의 자식생산에 의존하고 있었다. 유럽의 다른 왕가, 이를테면 영국이나 스웨덴 같은 나라와는 달리 합스부르크가에서는 딸의 상속이 인정되지 않아 마리아 테레지아 여왕이 상속권 문제로 유럽의 열강과 전쟁을 하여야만 하였다. 여러 가지 면에서 다른 삶의 방식을 통해 화려한 외면 뒤에 숨은 그들의 고뇌를 이해함으로써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역사를 통한 삶의 이해와 지혜를 배우는 지침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