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울고 칭얼거리는 아기, 낮과 밤이 바뀐 아기, 새벽에 자주 깨는 아기, 밤중 수유를 끊지 못하는 아기. 갓 태어난 아기가 이 네 가지 모습에 하나라도 해당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밤이 되면 왜 자야 하고, 한밤중에 젖을 먹는 것이 왜 좋지 않은지를 알고 있는 아기란 세상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위에 열거한 네 가지 모습이 아기들에게 언제까지나 나타나는 당연한 현상이어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엄마는 없다. 즉, 이 네 가지 모습은 아기들에게 당연하게 나타는 현상임과 동시에 아기들이 반드시 고치지 않으면 안되는 습관이다.
이 책은 아기에게 있어서 ‘잠’이 얼마나 중요한지만을 일깨우는 책은 아니다. 그것은 이미 대부분의 엄마들이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엄마의 번거로운 수고없이 아기 스스로 잘 자게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이른바 ‘아기 수면 가이드북’이다. '독립수면법'이라고 요약 될 수 있는 이 책은 즉, 아기를 잘 자게 하는 것이 아니라 엄마의 보살핌 없이 아기 ‘스스로’ 잘 자게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 책의 저자는 세 아이를 직접 키우면서 터득한 자기만의 노하우를 공개하면서 자기의 경우는 물론이고 이 방법을 통해 아기의 잠 문제를 해결한 주변 엄마들의 사례들을 차분한 어조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