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건강한 일반 대중’이 일상생활에서 흔히 겪는 사소한 문제들조차 제약 회사들이 어떻게 심각한 질병으로 바꿔버렸는가에 대해 방대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설득력 있고 명료하게 보여준다.
이 책에서는 다국적 제약 회사의 다양한 마케팅 속에 숨어 있는 최신 기법에 대해 낱낱이 밝히고 있다. 앞서 밝혔듯 제약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일반 대중이 질병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을 바꾸려는 비책들에 대해 말이다. 물론 이 책에서 언급되는 질병들만 과잉 판매되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가장 최신의, 가장 극적이고 대표적인 사례들인 것만은 확실하다. 하지만 그 비책들을 알게 되고 판매 속임수들을 깨닫기 시작하면 건강한 보통 사람들의 삶 곳곳에 영향을 끼치는 다국적 제약 회사들의 질병 마케팅 속에 감춰진 검은 마법을 꿰뚫어 볼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