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돌아온 아이들이 책가방을 던지자마자 하는 첫마디가 "엄마¸ 배고파!"이다. 그동안 학교에서는 어떻게 참았는지 숨돌릴 새도 없이 먹을 것을 찾는다. 이때 준비했다가 주어야 할 출출함을 채워줄 간식을 소개한다. 먹으나 마나 배에 기별도 안가는 그런 음식이 아닌 배고픔도 채우고 영양도 듬뿍 들어있는 그런 간식을 소개한다.
요즘 애들은 입맛이 많이 변했다. 소스를 좋아하고¸ 튀김을 좋아하며¸ 햄¸ 소시지¸ 통조림 참치¸ 스팸¸ 치즈 ¸베이컨을 좋아한다. 다시 말해 인스턴트 식품과 패스트 푸드를 좋아한다는 말이다. 거기에 맞추려다 보니 건강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닐까? 하고 은근히 걱정이 된다. 좀더 신경을 써서 관리하도록 한다.
햄이나¸ 소시지¸ 베이컨 등을 살 때는 포장지를 잘 살펴보고 식품 첨가물이 어떤 것인지¸ 유통기한이 지난 것은 아닌지¸ 생산 과정은 어떤지 체크한 후 모자라는 영양소를 보충하여 업그레이드된 음식을 만들어주도록 한다. 또 요리하기 전에 재료를 물에 한 번 데쳐 내는 것도 좋다. 그 과정에서 인공 첨가물이 걸러져 나오고¸ 염분과 기름기도 빠져 나온다. 물에 데치기 전에 햄이나 소시지에 칼집을 넣으면 음식을 만들었을 때 모양도 예쁘지만 유해물질도 녹아 나온다. 어묵 역시 요리하기 전에 살짝 데치거나 뜨거운 물을 끼얹어 기름기를 빼내고 요리를 하는 것이 좋다. 이런 노하우를 아낌없이 알려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