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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우리말 100가지
글쓴이
이이정 글/이승진 그림
출판사
청솔출판사
출판일
2006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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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어린이
똥겨 줄까, 짜장 재미있는 우리말?

‘부엉이셈, 수제비태껸, 똥기기, 짜장, 띠앗, 라온, 애면글면……’ 우리말 중에는 그 말도 뜻도 재미있는 고운 말들이 많다. ‘수제비태껸이 버릇없이 어른들의 말에 끼어드는 모습’이라는 뜻이라면 어른들도 꺄우뚱할 것이다. 이 책에서는 단어의 어원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즉 수제비를 뜨는데 우리 전통 무예 태껸하듯 갑자기 휙휙 뜬다면 ‘아’하며 우리 조상들의 재미있는 비유가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그 말의 뜻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이 책의 제목에서 언급한 ‘짜장’이란 중국 음식을 언뜻 떠오르지만 ‘과연, 정말로’라는 뜻을 가진 고운 우리말이다. ‘웃기는 짜장이야’라는 속어도 틀린 말은 아닌 셈이다. 그렇지만 ‘짜장 웃긴다’가 더 정확한 표현이고 그렇게 쓰기를 권한다.
이처럼 ‘우리가 짜짱 알아야 할 고운 우리말 100가지’에서는 어린이들이 호기심을 갖고 상상할 수 있는 고운 우리말들로 선정되어 있다.
‘비기다’, ‘오롯이’ 등 고운 우리말에는 같은 말이면서도 그 쓰임새가 여러 가지인 우리말도 많다. 이 책에서는 여러 가지의 활용 예문을 들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그 쓰임을 넓히게 했다. 또 이 책에서 다루는 기본 단어는 100단어이지만 비슷한 고운 우리말들을 비교하며 풀어가게 한다. 이 책을 통해 배우는 고운 우리말 기본은 100단어이지만 약 200여 단어를 쉽게 배울 수 있는 것도 이 책의 특징이다.
그리고 단어의 설명 후 활용을 더한 우리말 이야기에서는 부모님들에게 향수를 자아내는 옛 이야기, 실생활 교훈적인 이야기를 실어 아이들과 함께 고운 우리말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다.
책 중간중간 실은 ‘잘못 쓰는 우리말, 우리말로 쓰면 좋은 컴퓨터 용어, 잘못 쓰는 외래어 바로 잡기’, ‘비, 구름, 음식, 단위 관련 우리말 이야기’ 등의 책 속에 부록들도 그 재미를 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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