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 Naisbitt, 'Mind Set! Reset Your Thinking and See the Future'
안진환 . 박슬라 옮김, 비즈니스북스

내가 마인드 세트를 읽게 된 동기는 트렌드에 대한 막연한 의구심 때문이다. 언제부터인지..트렌드란 어떤 것일까? 어떻게 트렌드를 알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늘 내 머리 속을 맴돌았다.
The motivation I would have by reading this book is due to my ambiguous
doubt on trend. I don't remember exactly when I started to know it,
but I would keep thinking of the questions like..What is a trend?
How can I get to know it?

유행은 짧게 지나가지만, 트렌드는 하나의 큰 흐름을 만들고 그 안에 하나의 큰 산업이 만들어진다. 해서, 트렌드를 알면 알수록 비즈니스 모델이나 새로운 사업 아이템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 올릴 수 있고, 역으로 생각하면 해서는 안될 것들도 알려 주지 않을까..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미 오래 전에 평생직장이 없어진 이 시점에 지금의 직장 생활을 언젠가 그만 두면 할 수 있는 일들을 미리 준비하고자 함이다.
A fashion goes by so quickly, but a trend makes a sort of a big flow
and within the flow, one big industry comes out. Thus, the more we know
what a trend is, the more chances we can have in thinking of business
models or ideas on new businesses. On the other hand, reading a trend
will let us know what we shouldn't do. In addition, the concept of
permanent workplace has been gone a long time ago, and when I quit
working on my current job, I want to be prepared for things to do
at the point.

마인드 세트를 저자는 11가지로 정의했지만, 여기서는 간추려 요약해 보기로 한다. 마인드 세트는 여러 가지 사회 현상들을 접하면서 가질 수 있는 사고방식, 접근방식이다. 세상에는 수많은 것들이 변하더라도 변하지 않는 것들이 그 중심에 있다. 우리는 그 변하지 않는 기본적인 원리를 파악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또한 스포츠에서 숫자를 중요시 여기는 것처럼 실제 행동이나 사건들을 단순화시키고 수치화해서 객관적으로 사물을 바라 볼 수 있어야 한다.
The author defines 'mind set' as eleven, but here I would briefly
summarize them. The mind set is a way to think of or an approach to
things in facing various social phenomena. Numerous things keep changing,
but in the core of those changing things there are unchanging cores.
We are supposed to make effort to know what the unchanging basic
principles are. Besides, just as numbers are very important in sports,
one needs to simplify real behaviors or facts, to get statistical numbers
from them, and then to look at things in an objective way.

그리고, 마인드 세트는 반드시 옳은 것만 추구하지 말고 융통성 있게 세계를 보는 것이다. 누구나 옳다고 생각하는 것도 틀릴 때가 있다. 남들이 가는 길을 거스르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마인드 세트는 그림퍼즐을 맞추는 것과 같다. 그림퍼즐처럼 미래의 그림을 섞고 맞추고 또 섞어서 맞추라. 여러 가지 관점에서 가정이나 가설을 세워서 실험적인 사고를 해 보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미래를 예측할 때 너무 앞서서 나가면 현실감이 떨어지고 그저 꿈에 머무를 수 있다. 그리고 미래는 아주 더디게 다가온다.
Moreover, it is the mind set that sees the world flexibly, not necessarily
pursuing only for something right. When everyone thinks something
is right, it could be wrong. There could be a way to go against the
current flow. Having mind set is equivalent to doing a jigsaw puzzle.
We may mix and match pieces of a jigsaw puzzle. With a number of view
points, it builds up assumptions or hypotheses and has experimental
thinking. More importantly, predicting the future shouldn't go ahead
too far and it lacks the sense of reality. The future comes very
slowly.

마인드 세트를 읽고 나서 나의 생활에 작은 변화가 생겼고 생길 것이다. 신문을 더 좋아하게 되었다. 신문을 스크랩해서 보관하고 생각이나 아이디어들을 적어두는 사이 정확한 이해와 판단이 섰다. 마인드 세트는 편협된 시각보다는 통합적인 관점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경영의 거장 Peter Drucker 처럼 John Naisbitt도 80세가 넘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저자를 보면서 나도 그렇게 닮고 싶어졌다.

After reading the book, my life is and will be changed a bit. I would

love newspaper more than ever. In scrapping and organizing articles

in newspaper, I am able to have clear understanding and judgement.

Having a mind set requires me to have comprehensive perspectives rather

than narrow ones. Like the 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 Peter

Drucker, John Naisbitt also never stops trying his best, even though

he is over 80 years old. I would be more like him.

Andr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