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전 여름. 하야테와 하무라, 그리고 나츠미의 마을을 덮친 참극은 그 후 세 사람을 삼킨 가혹한 운명의 개막에 불과했다…. 그들의 처지에 칸나와 자신의 모습을 떠올린 카즈시는 슬픔과 분노를 느끼며 지무시가 된 나츠미의 단서를 찾아 자신이 버렸던 일상으로 되돌아간다. 그리고―. 뜻하지 않게 찾아간 달밤의 해변. 또다시 나타난 카게로는 이렇게 말한다. 커다란 도표를 가리키는 '천사'를 찾으라고―. 인기 콤비가 선사하는 청춘 판타지 로망, 대망의 4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