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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30년 만의 휴가
글쓴이
앨리스 스타인바흐 저
출판사
21세기북스
출판일
2006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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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앨리스 스타인바흐

탭댄스, 냄비장갑 짜기, 롤러스케이트 타기, 별과 우주 등 어린 시절부터 무언가 배우기를 즐겼다. 더불어 가족이나 친구들, 심지어 영문도 모르는 낯선 이들에게까지 온갖 질문을 퍼부으며 삶의 지혜를 터득해나갔다. 이처럼 다른 사람에게 끊임없이 질문하고 답을 찾아내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새로운 것을 배우는 삶에 안성맞춤인 신문기자가 되어 스무 해 동안 활동했다. 이때 「볼티모어 선」 지에 쓴 기사로 퓰리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더 큰 모험을 위해 기자 일을 잠시 접어두고 세계여행을 떠났으며, 이후 다시 신문사로 돌아가지 않고 전업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오랫동안 자신 안에 내재되어 있던 세 가지 열망, 즉 배움과 여행, 글쓰기를 한꺼번에 충족시키기 위해서.

프린스턴과 워싱턴 앤 리 대학, 로욜라 칼리지 등에서 신문방송학과 글쓰기를 가르쳤으며, 현재 우드로 윌슨 칼리지의 객원 연구원으로 있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는 《앨리스, 30년 만의 휴가 Without Reservation》가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말은 안 했지만, 내가 이번 여행에서 추구하는 것이 '성공'은 아니었다. 솔직히 이번 여행이나 그 결과를 성공이냐 실패냐 하는 잣대로 평가하지 않기로 작정했다. 사실 지금까지 성공을 이루고 실패를 피하는 데 목표를 둔 것 같았다. 이번 여행길에는 그런 짐을 지고 가지 않기로 했다. --- p.20

퓰리처상을 수상한 최고의 저널리스트가 문득 자신의 삶에 의심을 갖고 자신의 버팀목이자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던 '일'과 모든 일상을 뒤로 한채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혼자 떠나는 여행길에 오른다.

'일'에 몰두하며 잊혀져 버렸던 '그림과 음악을 사랑하며, 언제나 모험을 즐기던 자신'의 모습을 찾아 떠난 앨리스 스타인바흐는 6개월간 파리, 런던, 옥스포드, 이탈리아를 여행하며 자신에게 보내는 엽서를 쓴다...

이 엽서를 시작으로 그려지는 그녀의 여행 에세이에는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등이 마치 소설처럼 흥미롭게 펼쳐진다. 그리고, 여행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과 어울리고 대화하면서 결국 '나'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깨닫는다. 내가 이미 알고 있었던, 혹은 알지 못하고 있던 나의 모습을 찾아나가는 여정이 담긴 이 책은 단순한 여행기를 넘어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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