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의 문맹(文盲)은 문자를 모르는 것이 아니라 돈의 가치와 관리법을 모르는 ‘금융문맹’이라고 합니다. 어릴 때부터 생활 속에서의 경제교육을 통해 돈의 올바른 사용법과 경제지식을 가르쳐야 하는 이유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저자의 아들, 딸인 태은과 수은입니다. 경제에 관해서는 문맹상태였던 태은과 수은은 아빠로부터 사소하게 넘겨버릴 수도 있는 용돈관리법부터 쇼핑 등 일상생활에서 알아야 할 생활경제지식까지 하나하나 개인 교습을 받으며
경제마인드를 키워갑니다.
생명체와도 같은 경제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 아빠와 공동 투자해 쿠키회사를 차리지만 ‘동생’이라는 강력한 경쟁자의 등장으로 자본금까지 모두 날리며 장렬하게(?) 망해보기도 하고, 연구 개발을 통해 새롭게 재기하는 과정에서 은행과 금융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체험하기도 합니다.
마치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듯 아빠와 자녀가 경제라는 저수지에서 즐겁게 놀며 생활경제는 물론 기업을 통한 부가가치와 이윤의 창출과정, 은행의 역할과 국민, 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익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