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8년 이상을 야구담당기자로 일했고 지금도 현장에서 왕성하게 취재활동을 벌이고 있는 현장 기자이다. 스스로를 ‘프로야구 키드’라고 부를 만큼 어린 시절부터 야구의 재미에 푹 빠져 살았다. 야구광답게 저자의 꿈도 자신의 아이 손을 잡고 야구장에 가는 것이다.
“얼마 전 우리 가족의 보물인 정우가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별로 해 줄 것 없는 아빠지만 항상 바쁘게 돌아가고 있는 세상에서 잠시나마 숨을 돌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고 싶습니다. 그래서 틈이 나는 대로 정우를 야구장에 데리고 가려고 합니다. 귀여운 유니폼을 입히고, 손에는 작은 글러브를 들려서 같이 야구를 즐기려 합니다. 이 책은 정우가 야구에 대해 궁금해 할 만 한 것들을 문답형식으로 엮은 것입니다.”
서문에서 밝힌 것처럼 저자는 자신이 찾은 야구라는 파라다이스를 자신의 아이는 물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욕망을 누르지 못했다. 바로 이 책이 탄생하게 된 배경이다. 이 책에는 딱딱하고 복잡한 야구규칙은 물론 야구에 얽힌 갖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전해주기 위한 저자의 아이디어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