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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니아 나라 이야기 7 : 마지막 전투
글쓴이
C. S. 루이스 저
출판사
시공주니어
출판일
2001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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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C. S. 루이스

1898년 아일랜드 벨파스트 출생. 1925년부터 1954년까지 옥스퍼드의 모들린 칼리지에서 강의하다가, 1954년 케임브리지의 모들린 칼리지 교수로 부임하여 중세 및 르네상스 문학을 가르쳤다.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신앙을 버리고 완고한 무신론자가 되었던 루이스는 1929년 회심한 후, 치밀하고도 논리적인 변증과 명료하고 문학적인 문체로 뛰어난 저작들을 남겼다. 1963년 작고했다.

홍성사가 역간한 루이스의 저작으로는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순전한 기독교』, 『고통의 문제』, 『예기치 못한 기쁨』, 『천국과 지옥의 이혼』, 『헤아려 본 슬픔』, 『시편 사색』, 『네 가지 사랑』, 『인간 폐지』, 『우리가 얼굴을 찾을 때까지』, 『개인 기도』, 『기적』, 『영광의 무게』, 『루이스가 메리에게』, 『피고석의 하나님』, 『루이스가 나니아의 아이들에게』, 『기독교적 숙고』, 『당신의 벗, 루이스』, 『순례자의 귀향』, 『세상의 마지막 밤』, 『실낙원 서문』, 『오독』, 『침묵의 행성 밖에서』, 『페렐란드라』, 『그 가공할 힘』이 있다.

책 소개

분야어린이
영국 도서관협회에서 가장 우수한 어린이 책에 수여하는 '카네기 상'을 수상한 어린이 판타지 문학의 진수이다. 탄탄한 구조와 생생한 캐릭터, 박진감 넘치는 사건 전개로 저자가 새로 창조한 세계, 나니아의 탄생에서 멸망까지를 다루고 있는데, 분량만으로도 대하 드라마를 방불케 하는 이 책은 각권마다 분명한 특성을 갖추고 있다.

이를테면 우리 세계의 아이들이 나니아로 들어가는 방식도 일곱 권이 모두 다르고(옷장에만 들어가는 게 아니라 액자 속에도 들어가고 탈출을 위한 비상구에 들어가는가 하면 안 들어가기도 한다), 주인공이 싸워야 하는 대상도 모두 다르다(마녀와 싸우거나, 독재자와 싸우거나, 파도와 혹은 두려움이나 거짓말과도 싸워야 한다). 당연히 전개 방식도 다르고, 다양한 화자와 화법이 동원되어 읽는 이를 매료시킨다.

그런가 하면 각 권이 서로 꽉 들어맞는 구조를 갖추고 있기도 하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 하나, 말 한 마디도 그냥 나오는 게 아니다. 따라서 이 이야기를 읽다 보면 한 나라의 역사를 읽는 듯 머릿속에 연대표가 그려진다. 첫 권을 잡은 독자가 일곱 번째 책까지 자연스럽게 손에 잡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출간된 지 51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무엇보다도 원서에 충실한 번역과 유려한 문장으로 읽는 데 막힘이 없다. 또 우리 문화와 맞지 않는 부분에 옮긴이 주를 달아 이해를 돕는 세심한 배려도 돋보인다. 또 8쪽으로 꾸며진 화보(작품해설, 등장인물 소개, 나니아를 여행할 때 꼭 알아두어야 할 것들)도 이 책을 읽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해 줄 것이다.

7편 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나니아 말기, 아슬란의 이야기가 전설처럼 아득해져가는 중에 사악한 원숭이 시프트는 교묘한 꾀로 국민들을 현혹해 나니아를 혼란에 빠뜨린다. 혈기 왕성한 나니아의 왕 티리언은 이에 대항하다가 꼼짝 없이 포로의 신세가 되는데, 이때 그의 간절한 청으로 질과 유스터스가 나니아에 나타난다. 왕과 아이들은 크고 작은 숲 속의 동물들, 착한 난쟁이와 함께 시프트 일당에 맞서지만 이미 칼로르과 결탁한 반란의 세력을 이기기에는 역부족이다.

마침내 나니아는 멸망하지만 동시에 아슬란은 그들에게 새로운 나니아, 진짜 나니아를 보여 주고 이제부터 진짜 나니아 나라 이야기가 시작된다. 시프트의 소름끼칠 정도로 그럴듯한 거짓말에 놀라면서 우리 안의 악의 세력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진지한 독자라면 이 책의 심오한 상징에서 중요한 진리를 배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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