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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과 오만의 역사
글쓴이
이희진 저
출판사
동방미디어
출판일
2001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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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희진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전쟁사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첫 번째 논문인 석사학위 논문을 현대사로 쓰면서 근현대 계통의 학회에서 활동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근현대사연구》에 [미국의 한반도 진주준비와 38선 획정과정에 대한 검토]를, 《한국민족운동사연구》에 [미국의 對韓軍事援助政策과 한국전쟁] [중국의 한국전쟁 개입과 맥아더의 북진의도] 등을 발표하며 근현대사 분야의 학술활동을 이어갔다.
저서로는 ‘살림지식총서’로 펴낸 《한국전쟁사》 《고구려왕조실록 1·2》를 비롯해, 《한국전쟁의 수수께끼》와 10년 후 이를 재출간한 《6·25 미스터리》에 이어 최근에는 《징비록의 그림자》를 펴냈다. 공저로는 전 시대를 아우른 개설서 《다시 보는 한국사》를 전 국사편찬위원장 이성무 교수와 공동으로 집필했으며, 김우선 선생과 《우리 역사를 바꾼 전쟁들》을, 장준호 교수와 《난세에 대처하는 10가지 태도》 등을 집필했다.

책 소개

분야(미분류)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으로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활발해졌다. 역사 왜곡에 있어 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이 근대사를 초점으로 하고 있는데, 저자는 근대사를 비롯하여 그 왜곡의 뿌리는 고대사에 있음을 지적한다. 일본은 군국주의를 정당화시키고, 중앙 권력을 장악한 세력의 정권 유지를 위하여 '천황'이라는 존재를 만들었다. 그리고 권위 확립을 위해 일본의 고대사, 특히 1.300년 전의『일본서기』에서부터 역사 조작과과 왜곡을 시작했다. 그 때부터 시작된 일본의 역사 조작은 오늘날 식민사학이라는 왜곡된 역사관으로 이어졌고, 일본 사회의 사고 방식까지 지배하기에 이르렀다. 왜곡이 정당화되려면 또 다른 왜곡이 필요했고, 조작된 역사가 사실로 인정받는 일본사회의 풍토는 우리 사회에 까지 영향을 미쳤다고 저자는 밝힌다. 그리고 황국사관에 젖은 일본 학자들의 연구방법론을 실증사학의 이름을 빌어 정당화시키거나, 고대사 연표를 조작하고, 일본 사학자의 연구를 베끼고 식민사학 극복을 논하는 경우까지 있음을 폭로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8세기 경의 『일본서기』로부터 시작된 일본의 역사 왜곡의 전통, 식민사학의 기원과 현재, 광개토왕비와 관련된 논란의 진실, '임나'와 '일본부'에 대한 오해, 『일본서기』와 『삼국사기』의 연표 조작 문제, 분국설과 백제의 요서 경략 등 한·일 고대사에 숨겨진 진실을 밝히는 동시에, 우리 역사를 과대 해석하는 또 다른 역사의 왜곡을 범하지 않도록 경종을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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