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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책이야
글쓴이
김향이 저
출판사
푸른숲주니어
출판일
2001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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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향이

1952년 전북 임실에서 나고 서울에서 자랐습니다. 1991년 「세발자전거」로 현대아동문학상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해 같은 해에 「베틀노래 흐르는 방」으로 계몽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1993년 장편 동화 「달님은 알지요」로 삼성문학상을 받았고, 이 책이 2003년 [MBC 느낌표!]에 선정되면서 태국, 프랑스, 중국, 베트남에서도 출간되었습니다. 그밖에 12권의 책이 외국어로 출간되었습니다. 잔잔하면서도 감칠맛과 울림이 있는 특유의 문체로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 주는 글을 쓰는 우리 시대 대표 동화 작가입니다.

지은 책으로 『쌀뱅이를 아시나요』, 『내 이름은 나답게』, 『사랑 나무』, 『캄소콩』, 『그날 밤 인형의 집에서』, 『이 녀석이 그 녀석』, 『무녀리네 엄마 개순이』, 『울보 떼쟁이 못난이』, 『나는 책이야』, 『나답게와 나고은』, 『몽실이와 이빨천사』 , 『견우 직녀』 외에 여러 권이 있으며, 세종아동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책 소개

분야어린이
"나는 책이야"는 책이 들려 주는 '책 이야기'입니다. 책 자신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책 속에 들어 있는 액자 이야기 네 점이 담겨 있습니다.
"나는 책이야"의 주인공은 "나는 책이야"라는 제목의 책입니다.도서관에 있는 "나는 책이야" 옆 칸에는 인기 만점인 "우스운 이야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대출 중이어서 자리에 있는 시간도 별로 없지요. 단 한 번만이라도 "우스운 이야기"처럼 대출이 되어 보는 것이 소원이던 "나는 책이야"에게 드디어 기회가 찾아 왔습니다. 한 어주머니의 품에 안겨 도착한 곳은 '하얀이'네 집, 그러나 하얀이는 "나는 책이야"에게는 관심조차 없습니다. 어찌어찌하여 하얀이와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된 "나는 책이야"가 인사를 하기도 전에 책 속의 주인공들이 저마다 제 이야기를 들려 주겠다며 하얀이에게 인사를 건넵니다.
불량배 사마귀를 용서한 개똥벌레의 진정한 용기,
소각장까지 끌려가 꿈을 포기할 뻔 했던 비닐 봉지 미끈이가 찾은 희망,
너무 착해 화가 나게 만드는 늘푸른숲 멧돼지의 마음씨,
버려진 면장갑이 피워낸 꽃, …….
이런 이야기들로 밤을 새워 이야기하며 하얀이와 "나는 책이야"는 좋은 친구가 되어갑니다.

"나는 책이야"를 통해 작가는 책보다 재미있는 것이 얼마든지 있는 요즘 아이들에게 어린 시절 당신이 느꼈을 '책 사랑'을 전해 주고 싶었을 것입니다.
도넛을 얻기 위해 책을 읽다가 '도넛보다 책이 맛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머리말의 추억은 그래서 더 새삼스럽습니다. 어쩌면, 그 이상의 절박감이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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