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보더니 다들 무슨 천재분석 보고서 쯤으로 짐작하길래 무척 미안했다. 이 책은 지능보다는 인간의 사고능력에 대한 전반적 이야기를 하고 있다. 17명의 필진이 각각 다른 주제로 얘기하고 있기 때문에 깊이 들어가진 못하지만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 지능에 대한 분석을 얻을 수 있다.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이라는 네임밸류도 있긴 하지만 암튼 말초적 IQ 얘기와는 거리가 멀고 인간의 지능에 대한 각종 실험과 분석들을 진지하게 말하고 있다. 한마디로 제목보다는 많이 진지한 책. 재미보다는 신중함으로 선택해야 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