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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화에 대한 기독교윤리적 평가
글쓴이
최형묵 저
출판사
한울아카데미
출판일
2015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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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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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묵

연세대학교 신학과와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신학연구소에서 오랫동안 연구원 및 계간 「신학사상」 편집장으로 일했다. 현재는 천안살림교회 목사로 대안적인 교회 공동체를 꿈꾸고 있다. 이론과 실천, 신학과 목회의 통일을 지향하며 교회 밖의 여러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제3세대 민중신학을 대표하는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기획위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신학연구위원, 계간 「진보평론」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제3세대 민중신학의 대표 주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서 신자유주의적 세계화 추세 속에서 제기되는 민중의 고통 문제에 관심을 갖고 신학적 성찰을 시도하면서, 자본으로부터 자유로운 대안적 사회와 대안적인 교회의 모색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사회 변혁운동과 기독교 신학』『보이지 않는 손이 보이지 않는 것은 그 손이 없기 때문이다』『뒤집어 보는 성서인물』『죽은 님중의 시대 안병무를 다시 본다』, 『한국 기독교의 두 갈래 길』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예수시대의 민중운동』『무함마드를 따라서』,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종교
왜곡된 자본주의와 불완전한 민주주의,
오늘날 한국사회를 만든 원형에 대한 고찰


지금 한국은 그야말로 고삐 풀린 자본주의의 가혹한 현실을 체험하고 있다. 경제규모가 확대되어도 대부분의 민중은 성과를 체감하기 어려운 오늘날의 현실은 고도성장의 경제개발 시대 때 이미 배태되었다. 이 책은 한국의 산업화와 민주화의 과정을 통합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우리 시대의 기원을 규명한다. 무엇보다 양자의 관계를 규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국 근대화에 대한 윤리적 평가를 최초로 시도했다는 점에서 큰 학술적 의의를 지닌다.

이 책은 근대화과정을 거치면서 겪은 산업화와 민주화의 상호관계로 인한 문제점들을 철저한 학문적 검증을 통해 분석하는 한편, 민중의 역동성이야말로 역사적 조건을 형성하는 기본동력이라는 인식하에 이를 규명하는 데 주력한다. 신학자인 저자는 인권 개념을 사회윤리의 규준으로 삼아, 인간의 삶을 향상시킬 때라야 경제적·정치적 발전이 정당성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민중의 정당한 권리를 회복하는 것이 곧 하느님의 정의를 실현하는 일임을 민중신학에 기반을 둔 사회윤리 방법론을 통해 입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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