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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에 베인 용
글쓴이
이재운 저
출판사
책이있는마을
출판일
2015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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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재운

소설가, 사전편찬자. 1958년 충남 청양에서 태어나 중앙대 문예창작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대학 3학년 때 쓴 장편소설 『아드반-사막을 건너는 사람은 별을 사랑해야 한다』를 문장사에서 출간하고, 4학년 때 쓴 『목불을 태워 사리나 얻어볼까』를 출간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91년 11월에 첫 출간한 『소설 토정비결』(전4권)은 300만 부 이상 팔린 밀리언셀러로, 토정 이지함 선생의 운명론적인 민족성과 예언적 인생관, 한국인만의 독특한 해학성을 탁월하게 묘사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이후 한국인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다양한 방면으로 창작 활동을 펼쳐 많은 저작물을 발표하여, 지금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 150여 권을 출간했다.

소설로는 『장영실』, 『상왕商王 여불위』(전6권), 『천년영웅 칭기즈 칸』(전8권), 『당취黨聚』(전5권), 『하늘북소리』(전2권), 『청사홍사』, 『바우덕이』, 『갑부』(전2권), 『징비록』, 『사도세자』, 『가짜화가 이중섭』, 『김정호 대동여지도』, 『황금부적』 등의 작품을 출간했다. 1994년부터 우리말 어휘 연구를 시작하여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우리말 잡학사전』,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우리말 어원사전』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우리 한자어사전』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우리말 백과사전』 등의 우리말 시리즈를 펴내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나는 정도전을 죽이지 않았다.’라는 태종 이방원의 충격적 고백
진실은 과연 무엇인가?

공자 맹자 주자가 꿈꾸던 군자의 나라, 선비라면 누구나 상상했지만 단 한 번도 세워진 적이 없는 이상 국가, 삼황오제 시절에나 가능했으리라는 전설 속의 그 나라를 지상에 실제로 세운 사람이 있었다. 그의 이름은 삼봉 정도전, 그가 세운 나라는 조선이었다.

이재운 장편소설 [칼에 베인 용 - 정도전 암살 미스터리]는 인류 역사상 최초로 철학자들이 꿈꾸던 군자의 나라, 백성을 하늘로 섬기는 민본(民本) 국가를 완벽하게 설계하여 주춧돌에서 대들보까지 일일이 새로 놓아가며 ‘조선’을 세운 한 혁명가의 야망과 좌절과 승리를 피로 묻혀가며 써내려간 생생한 이야기다. 조선 건국의 주역이었던 정도전의 삶은 KBS 드라마 [정도전]에서 조명한 바 있으며, 현재 SBS [육룡이 나르샤]라는 드라마로 방영되면서 이 시대의 참된 선비정신, 시대정신을 우리에게 제시해주고 있다.

정도전, 이성계, 정몽주, 이방원, 이색, 최영…, 여말선초(麗末鮮初) 무수한 영웅호걸과 철학자들에 맞서고 명 태조 주원장과 싸우겠다며 황궁에 첩자를 보내고 산해관에 게릴라를 투입시켰으며, 한혈마(汗血馬)처럼 내달리며 요동 수복군 20만 대군을 조련해낸 조선의 설계자 정도전의 함성이, 채찍을 휘두르듯 숨 가쁘게 휘몰아치는 소설가 이재운의 붓끝에서 장쾌하게 울려 퍼진다.

조선 건국의 기틀을 세우고 민본의 정치를 실현하고자 한 정치가 정도전, 조선 건국의 설계자이면서 주역이었음에도 정적들에게 무참하게 살해당하고 조선왕조 500년간 역적의 이름으로 남아야 했던 비운의 혁명가 정도전의 삶이 이재운 작가에 의해서 낱낱이 조명되고 있다. 승자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옹호하는 역사의 그 이면을,

역사의 행간에 숨겨진 진실을, 작가는 소설적 상상력과 치밀한 고증을 통해 생생하게 밝혀낸다. 이 소설은 우리 역사가 다 말하지 못하고 실록의 행간 속에 숨어 있던 사실들, 누군가 함부로 말할 수 없었던 감춰진 역사를 소설적 설정을 통해 치밀하게 구성하고 있다. 해박한 역사인식을 바탕으로 작가적 상상력의 무궁한 힘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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