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유럽 사상의 최고봉” 지그문트 바우만을
사회학자 노명우의 번역으로 만난다!
거대한 자본의 힘 앞에 대학과 학문은 무력할 뿐이다.
지식인이 마주하는 남루한 현실. 이제 사회학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 책은 바우만 사상의 정수와 ‘사회학’이라는 학문의 본질을 66개의 대담 속에 압축적으로 담고 있다. 사회학이란 무엇이며 왜 필요한지, 오늘날 사회학의 위기는 어디에서 비롯되었으며 어떻게 직면해야 하는지, 유동적인(liquid) 현대 세계에서 ‘사회학적 상상력’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왜 사회학자가 아닌 평범한 사람들이 사회학을 읽어야 하는지, 나아가 사회학의 정치성과 윤리성, 힘이 없는 사람들에게 권력을 부여하는 사회학의 임무와 지식인의 역할, 사회학적 대화의 기술, 문학과 예술과 은유의 힘, 비판사회이론과 공공사회학의 길, 인간의 자유와 해방 등에 대한 바우만의 성찰을 섬세하고도 힘 있는 언어로 담아내고 있다. 그리고 바우만 자신의 저작에 담긴 원칙, 사회학자로서 자신의 삶과 생애 이력에 대한 성찰, 유동적 현대 세계에서 사회학자의 소명 등을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