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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의 쓸모
글쓴이
지그문트 바우만 저
출판사
서해문집
출판일
2015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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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지그문트 바우만

1925년 폴란드의 유대계 가정에서 태어났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를 피해 소련으로 도피했다가 소련군이 지휘하는 ‘폴란드의용군’에 가담해 바르샤바로 귀환했다. ‘폴란드사회과학원’에서 사회학을, 후일 바르샤바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1954년에 바르샤바대학교 강사가 되었고, 마르크스주의 이론가로 활동했다. 1968년에 공산당이 주도한 반유대 캠페인의 절정기에 교수직을 잃고 국적을 박탈당한 채 조국을 떠나 이스라엘 텔아비브대학교에서 잠시 가르치다 1971년에 리즈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부임하며 영국에 정착했다.

1989년에 발표한 『현대성과 홀로코스트』로 세계적 명성을 얻었으며, 1990년에 정년퇴직 후 탈근대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며 명성을 쌓았고, 2000년대에는 현대 사회의 유동성과 인간의 조건을 분석하는 ‘유동하는 현대Liquid Modernity’ 시리즈로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1992년에 사회학 및 사회과학 부문 유럽 아말피상을, 1998년에는 아도르노상을 수상했고, 2010년에는 ‘지금 유럽 사상을 대표하는 최고봉’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아스투리아스상을 수상했다. 2016년에 최후의 서한집 『문학 예찬In Praise of Literature』을 내고, 2017년 1월에 타계했다. 주요 저서로 『액체 현대』 『리퀴드 러브』 『고독을 잃어버린 시간』 『소비사회와 교육을 말하다』 『왜 우리는 불평등을 감수하는가』 『레트로토피아』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현재 유럽 사상의 최고봉” 지그문트 바우만을
사회학자 노명우의 번역으로 만난다!

거대한 자본의 힘 앞에 대학과 학문은 무력할 뿐이다.
지식인이 마주하는 남루한 현실. 이제 사회학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 책은 바우만 사상의 정수와 ‘사회학’이라는 학문의 본질을 66개의 대담 속에 압축적으로 담고 있다. 사회학이란 무엇이며 왜 필요한지, 오늘날 사회학의 위기는 어디에서 비롯되었으며 어떻게 직면해야 하는지, 유동적인(liquid) 현대 세계에서 ‘사회학적 상상력’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왜 사회학자가 아닌 평범한 사람들이 사회학을 읽어야 하는지, 나아가 사회학의 정치성과 윤리성, 힘이 없는 사람들에게 권력을 부여하는 사회학의 임무와 지식인의 역할, 사회학적 대화의 기술, 문학과 예술과 은유의 힘, 비판사회이론과 공공사회학의 길, 인간의 자유와 해방 등에 대한 바우만의 성찰을 섬세하고도 힘 있는 언어로 담아내고 있다. 그리고 바우만 자신의 저작에 담긴 원칙, 사회학자로서 자신의 삶과 생애 이력에 대한 성찰, 유동적 현대 세계에서 사회학자의 소명 등을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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