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2015년 9월 15일, 구순을 맞이하신 허동화 관장의 업적을 기리는 의미에서 한국자수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보자기와 조각보, 그리고 자수와 수많은 유물들의 이미지를 책에 담아 아름답게 엮은 단행본이다.
허동화 관장은 100회가 넘는 국내외 전시를 통해 자수와 보자기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앞장섰다. 그리고 이러한 아름다움을 모아 만든 도록도 30여권에 이르러 전시와 더불어 국내외 예술가들의 극찬을 받아왔다.
그는 또한 예술적 끼와 끊임없이 표출되는 창의력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환경작가로도 작품 활동을 해왔으며, 그때마다 그 열정의 소산을 20여회의 작품 전시회를 통해 알려왔다. 그의 작품 또한 평생 모아온 자수와 보자기 같이 순수의 세계를 뛰어 넘는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