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작금의 공직사회가 온갖 부정적인 언어들로 매도되고 있는 현실 하에서도 공직의 밖에서는 수많은 젊은이들이 오직 공직만이 살길이라며 공무원이 되겠다고 목을 매다시피 하는 현상에 주목하며 안타까워한다.
대한민국 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소위 공시생(公試生)들에게 어떤 입장에서 어떤 이야기를 해 줄 수 있을까? 아니면 해 주어야 할까? 과거의 공무원들은 무엇으로 살아왔고, 지금의 공무원은 무엇으로 살고 있는가? 앞으로 후배 공무원들은 무엇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 몇 가지 질문들이 필자가 글을 쓴 이유이다. =프롤로그 중에서=
필자는 사회가 아무리 변해도 공직은 여전히 의미와 가치가 있는 직업이며, 앞으로도 공직은 영원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회가 변한 만큼 공무원도 변해야 한다는 점과 함께 공직의 위상과 역할에 대한 변화를 철저히 인식할 것을 주장한다. 공무원의 고용주는 대통령이나 장관이 아닌 바로 국민들이기에 공무원은 공무원다워야 함을 이야기하면서 그 어느 누구보다도 공무원만큼은 영혼이 있어야한다는 점과 공무원의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강조한다.
공직에 대한 가치와 의미, 공무원의 정도(正道)를 잘 설명하고 있어 공무원과 공직사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공직을 준비하는 젊은이들에게는 예비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길을, 현직의 공무원들은 공직자로서 자신의 역할과 자세에 대한 되새김을, 일반 국민들에게는 공직 사회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