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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묻힌 도시의 연인
글쓴이
한지수 저
출판사
네오픽션
출판일
2015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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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한지수

경기도 평택에서 태어나 한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대학원에서 문예창작학과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명지대학교 대학원에서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문학사상」 신인상에 중편 「천사와 미모사」로 등단했고, 소설집 『자정의 결혼식』을 출간했다. 독자적인 문제의식과 섬세한 언어의 조탁으로 신선한 소설문법을 선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2012년에는 ‘비폭력대화법’을 소재로 한 장편소설 『헤밍웨이 사랑법』을 출간했다.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사랑을 받았고, 현재까지도 ‘비폭력대화법’을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편안한 입문서 역할을 하고 있다. 2014년에는 『빠레, 살라맛 뽀』로 대한민국스토리공모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소설은 성우들이 연출한 오디오 CD로 발매되었고, 영상화를 위한 시나리오로도 각색되었다. 그 후, 이탈리아의 고대 도시 폼페이를 배경으로 쓴 『파묻힌 도시의 연인들』을 출간했다. 이 소설은 당시에 실재했던 인물들이 나오는 팩션faction으로, 아름다운 갈리아 창녀가 벽화로 인해 사망한 장면에서부터 시작되는 미스터리 장편소설이다. 『40일의 발칙한 아내』는 책의 출간과 함께 영상화를 위한 시나리오로 각색되었다. 책을 만난 후 독자들은 또 다른 매체를 통해 『40일의 발칙한 아내』를 만나게 될 것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폼페이 유적에서 발굴된 화석의 사람들
그들은 왜 그 자리에 그 모습으로 남게 되었는가

단 18시간. 인구 2만의 도시 폼페이가 지도상에서 사라지는 데 걸린 시간이다. 서기 79년 8월 24일 정오부터 시작된 베수비오 화산 폭발은 2천 명의 사람들과 로마 제국의 빛나는 유산들을 파묻어버렸다. 그 후 1500년간 역사의 단편에서 소멸되다시피 했던 도시는 1592년 운하 공사를 계기로 세상에 드러났다. 하지만 혼란한 정세로 인해 약탈과 도굴의 대상이 되었고, 1861년이 된 다음에야 고고학자 주세페 피오렐리에 의해 본격적인 발굴이 이루어졌다. 이때, 발굴단은 도시 위에 쌓여 굳어버린 화산재층에서 빈 공간을 발견했고, 그곳에 석고를 부어 넣어 당시 죽은 사람들의 극적인 모습을 재현하는 데 성공했다. 막대한 세월 동안 정지해 있던 죽은 이들의 모습은, 공개된 이후 계속해서 수많은 예술가들의 영감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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