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공포물의 거장 스타인이 새롭게 선보이는 미스터리 공포물이다. 각 권마다 펼쳐지는 숨막히는 암시와 복선으로 이야기가 끝날 때까지 손에서 책을 놓지 못할 정도로 치밀한 미스터리 구조를 보인다. 또한 R. L. 스타인 특유의 긴박한 속도감을 갖고 있는 문장은 독자들을 끔찍하고 으스스한 공포의 세계로 빠져들게 한다. 이렇게 독자들은 『나이트메어 룸』의 예기치 못한 반전과 팽팽한 긴장감에 사로잡혀 재미와 공포에 질린 비명을 지를 수밖에 없다.
『나이트메어 룸』시리즈의 네 번째 책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로스는 시도 때도 없이 거짓말을 해대는 나쁜 버릇이 있다. 로스는 거짓말 때문에 엄마 아빠로부터 외출 금지를 당한다. 하지만 로스는 엄마 아빠가 외출한 틈을 타 맥스네 수영장 파티에 간다. 수영장 파티에서 로스는 마치 쌍둥이처럼 자기와 똑같이 생긴 아이를 물 속에서 보는데······. 그날 이후, 로스는 문득문득 자기와 똑같이 생긴 그 아이를 보게 되고, 로스에게 이상한 일들이 계속해서 일어난다.
드디어 자기와 똑같이 생긴 그 아이와 마주한 로스는 그 아이로부터 자기가 다중 평행 세계로 들어온 것이며, 침입자라는 얘기를 듣는다. 그리고 로스는 하루 이틀 뒤면 사라질 운명이라고 한다.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자기가 살던 세상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로스는 또다른 로스가 말하는 데로 살아남기 위해 노력을 하지만, 모든 게 거짓말이다. 그 아이, 또다른 로스도 거짓말을 해대는 로스이니까. 드디어 로스는 점점 자기가 사라지고 있음을 느끼고, 또다른 로스와 뒤엉켜 치고박고 나뒹굴다 수영장에 빠진다. 그 아이와 처음 만난 그때처럼. 그렇게 수영장을 통해 다시 자기가 살던 곳으로 돌아오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