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공포물의 거장 스타인이 새롭게 선보이는 미스터리 공포물이다. 각 권마다 펼쳐지는 숨막히는 암시와 복선으로 이야기가 끝날 때까지 손에서 책을 놓지 못할 정도로 치밀한 미스터리 구조를 보인다. 또한 R. L. 스타인 특유의 긴박한 속도감을 갖고 있는 문장은 독자들을 끔찍하고 으스스한 공포의 세계로 빠져들게 한다. 이렇게 독자들은 『나이트메어 룸』의 예기치 못한 반전과 팽팽한 긴장감에 사로잡혀 재미와 공포에 질린 비명을 지를 수밖에 없다.
6편 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로라의 아빠는 수의사. 로라는 아빠를 닮아 동물들을 아주 좋아해서, 집 뒤에 있는 숲을 다니다가 길을 잃거나 다친 동물이 있으면 집에 데려와 치료를 해 주곤 한다. 그런데 어느 날 아빠는 돌연 동물 병원을 그만 두고 헛간에 틀어 박혀 이상한 연구를 진행한다. 아빠는 로라에게 헛간은 물론 숲에도 절대 들어가지 못하게 한다. 그러나 헛간과 숲에서는 로라가 지금껏 들어 보지 못한 짐승의 신음 소리가 계속 들리고, 한낮인데도 박쥐 떼가 공격을 해 오는가 하면 개가 사람의 것으로 보이는 손가락을 물어 온다. 숲에서 처참히 살을 뜯긴 사슴을 발견하고 소리를 지르는 로라 앞에 나타난 아빠는 앞자락이 피범벅이었다. 로라는 한 때 아빠의 동료였던 수의사 카펜터 선생을 찾아가 동물 병원에서의 아빠의 이상한 행동들을 듣고 소스라친다. 그리고 숲의 비밀을 캐어 갈수록 로라는 위험에 빠진다. 숲은, 금지 구역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