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맘은 그래도... 난 이런 게 좋아』와 함께 엄마와 아이의 심리를 단순한 그림과 특유의 언어적 감각으로 표현한 그림책. 똑같은 상황을 바라보는 엄마와 아이의 마음은 저마다 다르다. 그래서 할 말도 다르다. "엄마, 잔소리는 그만하고 내 맘 좀 알아 주세요!" "얘야, 엄마 속마음은 이런 것이란다. 왜 몰라 주니?"
이 두 권의 책은 엄마와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각각의 입장에서 그리고 있다. 식사할 때, 청소할 때, 시간 이 날 때, 또 좋아하는 스타일과 방법에 대해 엄마의 시선과 아이의 시선으로 얘기한다. 언어는 최대한 절제하고 그림으로 단순 명료하고 익살스럽게 표현해 아이들에게 그림만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들려 줄 수 있는 책이다. 장면마다 바탕색을 다른 까닭도 다양함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서이다. 두 권의 바탕색을 맞춰 보며 서로의 맘을 알아가는 재미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