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동화가 주는 생각의 여유 그림 형제 읽기
글쓴이
그림 형제 저
출판사
스타북스
출판일
2015년 10월 20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그림 형제

야콥 Jacob Grimm (1785-1863), 동생, 빌헬름 Wil-helm Grimm (1786-1859) 독일 문학자·언어학자.

그림 형제는 유럽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중편 소설 작가이다. 형은 야콥 그림이고 동생은 빌헬름 그림이다. 독일 하나우 출생으로 연년생으로 태어나 형제가 모두 대학에서는 법률을 배웠고, 도서관에서 근무한 후 1830년 괴팅겐대학의 초청을 받아 교수가 되었다. 경력 뿐만 아니라, 전문분야도 똑같이 언어학이다. 그들의 전문 분야인 언어학의 영역에서는 형 야콥이 보다 큰 업적을 남겼으나 『그림동화』를 만드는 데는 동생 빌헬름이 더 큰 역할을 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그림동화』, 『독일전설』, 『독일어 사전』 등이 있다.
독일에 구전되던 동화를 수집하여 『아동과 가정을 위한 동화Kinder-und Hausmarchen』라는 책으로 출판하였다. 그림 형제는 언어, 법률, 전설 등과 같은 독일 민족의 문화유산을 수집하였는데, 그중에서도 동화 수집과 출판 활동이 가장 중요한 업적으로 여겨진다. 유로화가 사용되기 전 독일 마르크화 최고액권(1,000 마르크)의 초상 인물이 그림 형제였다는 사실이 그들의 위상을 단적으로 말해 준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오는 동화의 재발견
동화에는 오히려 어른의 세계에 필요한 진실이 풍부히 담겼다
“잔인한 이야기가 아니라 전승되는 사실을 옮겼을 뿐이다”

반복되는 것처럼 보이는 현실에 새로움과 감동이 들어 있다

그림 형제는 자신들의 동화 가운데 아이들이 읽기에 지나치게 잔인한 내용이 있다는 비난에 대해 “우리들은 부정한 것일지라도 무엇 하나 숨기지 않는 솔직함에 순수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 올바름이란 나쁜 것을 끌어 내지 않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증거를 찾아내는 일이다”라고 항의했다. 그림 형제는 자기들 이야기의 목적이 교훈의 전달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사실적인 이야기의 재현에 있다고 생각하였다.

그렇기에 그림 형제의 작품은 가식 없이 진실하며, 애정 어린 통찰로 세상을 바라본다. 동화는 아이들을 위해 지은 이야기이지만 어른을 위한 우화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이유 역시 여기에 있지 않을까. 동화는 ‘어른에게 각인되어야 할 진실’이 되어 주체성을 확립하고, 차별에 순응하지 않으며, 불의에 지지 않는 의지를 다짐하도록 환기하는 역할을 한다. 동화라는 맑고 순수한 소리를 빌려서 말이다.

그림 형제가 수집하고 다듬은 옛이야기들 중 이 책에는 일면 단순한 듯 보이지만 반전이 있는 이야기, 재기발랄함으로 생각의 폭을 확장하고 우리의 상식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이야기들로 골라 편집하였다. 또 가족이나 사랑에 대해 그 의미를 곰곰이 되새겨 보게 만드는 감동적인 이야기들도 있다. 오랜만에 친근한 이야기들을 읽으며 동심으로 돌아가도 보고, 지금의 일상을 잘 가누지 못해 흔들리고 있는 어른이라면 정말 중요한 진리는 단순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 책을 발간한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