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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글쓴이
이희수 저
출판사
청아출판사
출판일
2001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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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희수

튀르키예(옛 터키) 이스탄불대학교에서 한국인 최초로 박사학위를 받은 문화인류학자이자 중동 역사와 이슬람 문화에 관한 국내 최고 전문가로, 40년간 이슬람권 전역에서 현장 연구를 해왔다. 도시를 중심으로 뿌리를 내린 이슬람 문화를 연구하기 위해 이슬람 지역의 도시 곳곳을 다니며 탐구하고 기록했다. 이스탄불만 196번을 다녀왔다.

지금은 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 명예교수, 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와 이슬람문화연구소 소장으로 있으며, 서양 중심의 보편적 역사관을 넘어 인류문명의 뿌리인 오리엔트-중동 지역의 역사와 그 토양에서 발아한 이슬람 문명을 조망하고 연구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인류 본사』, 『이희수의 이슬람』, 『세상을 바꾼 이슬람』, 『터키사 100』, 『터키 박물관 산책』, 『헤이트』(공저), 『한국어-터키어사전』(공저) 등 80여 권을 쓰고, 『중동의 역사』, 『금의 역사』, 『문명의 대화』 등 10여 권을 우리말로 옮겼다. 지은 책 중 『이슬람과 한국문화』는 아랍어, 터키어, 이란어로 번역 출간되어 한국과 이슬람 세계의 교류를 밝히는 저술로 평가받았으며, 페르시아 왕자와 신라 공주의 사랑 이야기가 담긴 고대 페르시아 서사시 『쿠쉬나메』를 발굴해 우리말로 옮겨 국내에 소개했다.

책 소개

분야(미분류)
이 책은 이슬람문화에 대한 종합적인 입문서. 만약 입문서라는 말이 딱딱하다면 이슬람에 놀러가기 정도라도 좋다. 퍽 재미있게 문화에서부터 지리, 역사, 사회를 훑었다. 사촌결혼, 일부다처 등의 사적인 소재에서부터 후세인, 아라파트, 무바라크 등 정치적 소재까지 한번에 얘기할 수 있는 비결은 이 책을 위해 힘을 합한 12인의 전문가들 덕분. 12인분의 농축된 이슬람 문화가 한권에 들어있다. 그것도 재미있게.

물론 어떤 부분에서 조금 짜증이 난다. 특히 여성관련 부분에서는 말이다. 아무리 여성보호라지만 결국 끝까지 객체일 뿐 주체로서는 인정하지는 않는 듯 하고 또한 그러한 이슬람 문화를 옹호하는 저자들의 자세도 한편으론 미온적이라고 느껴진다. 12명의 전문가들이 모두 남자라는 사실은 그 반증이 될 수도 있다고 본다. 하지만 그렇다고하여 어떤 악(惡)과는 거리가 멀다. 차라리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일 듯. 독특하다고밖에는 말할 수 없는 이슬람 문화를 이렇게 접해보는 것은 신선한 충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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