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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평전
글쓴이
최하림 저
출판사
실천문학사
출판일
2001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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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최하림

1939년 전남 목포에서 태어났다. 1960년대 김현, 김승옥, 김치수와 함께 ‘산문시대散文時代’ 동인으로 활동했으며, 1964년 「빈약한 올페의 회상」이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시집 『우리들을 위하여』 『작은 마을에서』 『겨울 깊은 물소리』 『속이 보이는 심연으로』 『굴참나무숲에서 아이들이 온다』 『풍경 뒤의 풍경』 『때로는 네가 보이지 않는다』와 시선집 『사랑의 변주곡』 『햇볕 사이로 한 의자가』, 판화 시선집 『겨울꽃』, 자선 시집 『침묵의 빛』 등이 있으며, 그 밖의 저서로 미술 산문집 『한국인의 멋』, 김수영 평전 『자유인의 초상』, 수필집 『숲이 아름다운 것은 그곳이 비어 있기 때문이다』, 최하림 문학산책 『시인을 찾아서』 등이 있다. 제11회 이산문학상, 제5회 현대불교문학상, 제2회 올해의 예술상 문학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2010년 4월 72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1981년에 출판되었던 책이 20년만에 재출판되었다. 김수영의 모친의 증언에 많이 기대었던 초판에 몇 가지 증언이 보강되었다. 만주 시절, 서강 시절의 이웃과 포로 수용소 동료들의 증언이 그것이다.

시 로 유명한 김수영은 '참여시인'이란 말로 섣불리 표현되곤 한다. 하지만, 참여라는 간단한 단어는 김수영을 설명하기엔 턱없이 모자라다. 1968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몇 번의 학업 포기, 만주, 포로수용소의 경험 등 김수영의 인생은 그의 문학만큼이나 예사롭지 않다.

시인 최하림은 주변 인물들의 증언을 집요하리만치 꼼꼼히 정리하여 열정적으로 엮어내었다. 김수영의 생애를 알 수 있다는 점에도 이 책의 의미가 있지만, 이 책 자체로도 문학도에겐 이미 고전에 드는 작품이다. 때로 소설을 연상케 할 만큼 섬세한 심리 묘사와 증언을 토대로 한 객관적인 서술이 적절히 배치되어 있어서 문학가의 평전이 어때야 하는지 모범을 보여준다. 불온하고도 불우했던 작가 김수영의 생애를 읽는다기보다는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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