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소중한 어린 시절을 상상하면서
멋진 꿈을 키워 가는 아이들을 위한 동화!
1994년, 첫 출간된 이래로 예림당의 대표 창작동화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조대현 선생님의 《날마다 가슴이 요만큼씩 크는 아이》가 20여 년이 지나 《날마다 가슴이 크는 아이》로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어린이들에게 사랑받아 온 이 책은 요즘 아이들이 읽어도 흥미진진한 이야깃거리로 마음에 깊은 울림을 줍니다.
골목길과 주택가, 마당과 장독대 등을 배경으로 호기심 많은 영태와 단짝 지훈이가 동네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마음껏 뛰어놉니다. 주인공인 영태는 호통칠 땐 무섭지만 정 많은 왕코 할아버지와 즐겁게 눈사람을 만들기도 하고, 부모님이 사이좋다가도 한바탕 싸우면 혼자 마음을 졸이기도 합니다. 홍일점인 현주를 두고 지훈이와 보이지 않는 경쟁을 벌이기도 하고, 처음으로 이웃에게 크리스마스카드를 전해 주며 흐뭇해하기도 하지요. 이렇게 하루하루를 겪으면서 영태는 어떤 생각을 가슴에 품게 될까요? 또 어떤 꿈을 먹고 무럭무럭 자라날까요?
이 책을 읽고 아이들이 “우리 부모님이나 선생님은 어렸을 때 어떤 모습이었을까?” 하고 궁금해하거나 “내가 이 책의 주인공이라면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했을 텐데.” 하고 현재 상황에서 비교하고 판단할지도 모릅니다. “오줌싸개에게 왜 소금을 얻어 오라고 하는 걸까?” 하면서 옛날 풍습을 낯설어할 수도 있겠지요. 이때 어른들이 나서서 차근차근 알려 주세요. 어른은 어린 시절의 자신을 새삼 떠올리며 아이를 이해하게 되고, 아이 역시 한때 어린이였던 어른의 세계를 들여다보면서 서로 공감할 수 있을 테니까요.
영태와 지훈이의 천진난만하고 가슴 포근한 이야기를 통해 이들처럼 요만큼씩 때로는 한 뼘씩 마음을 키워 보세요. 각자 꿈꾸는 미래를 향해 도전할 수 있는 희망과 용기를 얻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