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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축일기
글쓴이
강백수 저
출판사
꼼지락
출판일
2015년 1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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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강백수

문학과 음악의 요정. 2008년 〈시와 세계〉로 등단하며 시인이 되었고 2010년 EP 〈노래, 강을 건너다〉로 데뷔하며 싱어송라이터가 되었다. 여러 권의 책과 여러 장의 음반을 발표하였는데, 시집 《그러거나 말거나 키스를》과 노래 〈타임머신〉이 대표작이라 할 만하다. 대문호와 록스타를 꿈꾸다가, 2024년 7월 3일부로 ‘좋은 아빠’라는 새로운 꿈을 우선순위에 두게 되었다.

시인이자 싱어송라이터. ‘백수’라는 이름은 한양대 학부 시절 정민 교수가 천방지축으로 날뛰던 그에게 “저 녀석 마치 「공무도하가」에 나오는 백수광부 같구나.”라고 말한 데서 따왔다. 일상에서 건져낸 언어를 조탁하는 것이 가장 즐거운 놀이라고 말하는 그는 2008년 계간 [시와 세계]를 통하여 등단했고, 2010년 EP 앨범 『노래, 강을 건너다』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로, 시인과 가수로 동시에 활동하며 ‘문학과 음악의 요정’이라 불리고 있다. 산문집으로 『서툰 말』 『사축일기』 『몸이 달다』를 썼고, 정규앨범 『서툰 말』, 『설은』을 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일 잘하는 우수사원보다 행복한 적당주의자가 되고 싶다?!

캠퍼스의 낭만을 뒤로한 채 스펙을 쌓느라 바쁘다, 어렵게 만든 토익 점수와 자격증으로 여러 회사의 문을 두드린다, 유망 학과 졸업자가 아니라서 혹은 지방대 출신이라서 혹은 인상이 안 좋다고 번번이 퇴짜를 맞는다, 에라이 기준을 좀 낮춰서 당장 학자금 대출을 갚을 수 있는 회사로 취직해볼까?, 그렇게 입사한 회사는 그야말로 대충격과 대혼란, 도대체 우리 부모님은 어떻게 직장생활이란 걸 해왔던 것일까?, 눈치 보느라 1년, 일 익히느라 1년, 선배들 따라다니느라 1년, 그렇게 나는 스스로 사축이 되어가는 줄도 모른 채 사축이 되었다….

사축(社畜)이란, ‘회사의 가축처럼 일하는 직장인’을 뜻한다. 일본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행하게 된 이 단어는 주인에게 길들여진 가축처럼, 직장인은 회사에 길들여졌다는 자조를 담은 말이다. 우리나라의 직장인들 역시 크게 공감했던 것일까. ‘사축’이라는 키워드는 소개된 즉시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축일기]는 사축들이 겪고 있는 현실을 한마디로 ‘웃프게(웃기면서도 슬프게)’ 보여주는 글을 담은 책이다. 세상 모든 ‘을’들의 ‘지금’을 시처럼 혹은 노래가사처럼 길지 않은 분량으로 톡톡 튀면서도 어둡지 않게 이야기하면서, 독자들에게‘나만 힘든 게 아니구나’라는 공감과 위로, 연대감을 갖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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