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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에게 묻다
글쓴이
김규진 저
출판사
작가세계
출판일
2015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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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규진

인간 존재를 탐구하는 문학과 삶이 소용돌이치는 사회 문제에 깊은 관심을 기울여왔다. 중앙대 문예창작학과와 동 대학원 박사과정에서 문학과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었다. 방송 공기업에서 오랫동안 근무하고, 대기업 임원 등을 지냈다. 중앙대·한서대 등에서 강의했다. 청와대, 정부, 공기업, 대기업의 저작물 30여권과 『10년 후를 기획하라』 『대한민국을 세일즈하라』 『쌩큐! 집중력』 등을 집필했다. 시집으로 『사과나무에게 묻다』가 있다. 농부가 모를 심듯 한 글자 한 글자 심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어느 시라 가릴 것 없이 두루 간취되는 명상으로 점철된 시집

불교의 선승이 화두에 의지하여 깨달음을 추구하는 것과 유사한 태도를 가지고 이 시집의 시인은 겉으로 보이거나 드러나지 않는 본체에 도달하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인다. 선승의 깨달음을 추구하는 시들과 그냥 일반의 관념적인 시들이 다른 점은 무엇일까? 아마도 그것은 선시의 역설적 가벼움 또는 무거움일 것이다. 가벼운 것 같아도 한없이 깊고, 또 무겁기만 한 데서 취해서는 도저히 얻을 수 없는 투명함을 품고 있는 것이 바로 선시라 할 수 있지 않을까? 깨달음을 추구하는 데 있어 무거운, 그러니까 관념에만 매달리지도 않고 일상 또는 구체적 경험 세계에만 얽매이지도 않는, 어떤 절묘한 균형감각 같은 것을 이 시집은 간직하고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 이 시집은 사물의 내적 의미를 찬찬히 성찰하고 이를 자기 자신의 삶의 문제와 관련시켜 명상적으로 사유해 나가는 특징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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