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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경제사
글쓴이
송병건 저
출판사
아트북스
출판일
2015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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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송병건

늦더위가 한창이던 날 서울 한 귀퉁이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는 이런저런 상상하기와 여기저기 낙서하기를 즐기며 자랐다. 청소년기에는 과외금지조치 덕분에 설렁설렁 지냈다. 대학에서는 전공인 경제학보다 역사책을 더 즐겨 읽었다. 관심사를 살려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경제사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그 후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관련 연구를 더 했다. 그때 경제학과 사회과학을 넓게 보는 데 관심이 커졌다. 또한 유럽의 박물관과 미술관 구경하는 재미에도 눈을 떴다. 아직도 전시관 입구에 서면 가슴이 콩닥거리는 증세를 보인다.

한국으로 돌아와 2000년부터 성균관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산업혁명의 역사, 직업의 역사, 세계인구사, 혁신의 역사, 서구 노동시장, 재난의 역사 등에 관심을 두고 연구해 왔다. 요즘 주목하는 주제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세계화의 역사다. 학술 연구 외에도 저술과 강연, 방송 활동 등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비주얼 자료를 활용해 어려운 경제를 쉽게 스토리텔링 하는 방식을 좋아한다.

주요 저서로 『재난 인류』, 『경제사: 세계화와 세계경제의 역사』, 『지식혁명으로 다시 읽는 산업혁명』, 『세계화의 단서들』, 『세계화의 풍경들』, 『비주얼경제사』 등이 있다.

* 외부활동
● JTBC 차이나는 클라스 140회 ‘세계화냐, 반세계화냐, 그림으로 풀다’ (2020 1월)
● SBS 송병건의 그림 속 경제사 1~22회 (2018~2019년)
● 네이버 열린연단 강연 ‘산업혁명의 역사와 근대화’ (2018년 4월)

책 소개

분야역사
『중앙SUNDAY』 인기 연재물,
삼성경제연구소(SERI) 화제의 역사 강의
경제학자 눈에 비친 그림 속 세계사!

어느 경제학자가 던지는 그림 수수께끼
세계화의 관점을 통해 보는 인류의 경제사


바야흐로 경제가 대세인 시대다. 정치나 문화 등 각 영역이 나름의 역할을 수행하며 사회를 움직이지만 그중에서도 경제는 사회의 토대로서 단연 결정적 자리를 차지한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누구나 경제를 알아야 한다는 강박에서 자유로울 수 없지만, 경제 관련 신조어로 가득한 정보 속에 길을 잃기 일쑤다. 이럴 때 현실 경제에서 시야를 넓혀 역사적 관점으로 경제를 조망해보면 어떨까. 즉 인류가 거쳐 온 경제 활동의 역사와 그에 영향을 준 다양한 요인들을 살펴보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힌트가 될 만한 ‘그림’자료를 곁들여 주요한 시대상이 담긴 그림을 통해 경제사에 접근한다면 이 무겁고 어려운 주제도 좀 더 생생히 다가오지 않을까?

『비주얼 경제사』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경제사를 전공하고 다수의 경제사 학술서를 집필한 바 있는 성균관대 송병건 교수가 그림을 통해 인류가 거쳐 온 경제사의 흐름을 탐구한 책이다. 이 책은 알렉산더 시기부터 20세기에 이르는 인류의 긴 역사 속에서 총 22개의 주제를 선택해 장을 구성했다. 그 형식 또한 새롭다. 장마다 중심이 되는 그림에 대해 저자가 수수께끼를 던지고, 그림 뒤에 숨겨진 역사적 사실과 해석을 풀어가며 경제사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도록 했다. 이 가운데 동양과 서양, 기독교세계와 이슬람세계, 1세계와 3세계, 귀족과 노예, 정치가와 탐험가 등이 교류하며 이뤄온 세계사의 면면이 드러난다. 무엇보다 무심히 지나친 역사적 사건의 의의, 타자의 시각으로 본 새로운 평가, 후대에 특정 역사가 왜곡 또는 과장된 맥락에 대한 섬세한 지적 등은 오랫동안 이 주제에 천착한 송병건 교수의 경제사 전문가로서 특기가 드러나는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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