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립자에서 블랙홀까지 기묘하고 놀라움으로 가득한 양자 세계 안내서
101가지 질문으로 풀어본 양자의 모든 것!
요즘 인기를 모으고 있는 영화 “마션”이나 2014년도에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인터스텔라”, 2013년도의 “그래비티” 등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들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더 이상 허무맹랑한 SF영화가 아닌, 정확한 과학에 기반하고 있는 이러한 영화들이 가능하게 된 데에는 바로 양자의 발견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양자라는 단어는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미국 대학에서 오랫동안 “양자”에 대해서 학생들을 지도해온 저자 케네스 W. 포드는 독자들이 쉽게 양자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양자 :101가지 질문과 답변』은 우리가 양자에 대해서 궁금해했던 모든 것들을 101가지의 질문을 통해서 설명하고 있다. 양자란 무엇인지에서 시작하여 양자의 발견부터 양자물리학의 발전, 양자 이론의 방법론과 그 응용, 양자물리학의 현주소에 이르기까지 양자의 다양한 세계를 재미있게 전해준다. 전 생애를 양자 연구에 바친 저자는 양자의 신비로운 세계, 즉 눈에 보이지 않는 미시 세계에 대한 안내를 101가지의 질문을 이용해서 친절하고, 명쾌하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또한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재미난 삽화를 삽입하고, 양자물리학 역사에 발자취를 남긴 과학자들의 사진과 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하지만 그 인물에 대한 틀에 박힌 소개가 아닌, 그들에 얽힌 유명한 이야기나 저자와의 친분으로 생긴 에피소드이기 때문에, 읽는 재미가 더욱 쏠쏠하다.
케네스 W. 포드의 이 책에서의 임무는 독자들에게 파동-입자 이중성, 불확정성 원리, 겹침, 보손과 같은 양자물리학의 “위대한 아이디어”를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케네스 포드의 탁월한 설명은 이런 기본적인 개념에 일반 독자들이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통로가 될 것이다. 101가지나 되는 질문과 그 답변을 모두 읽고 난 후에는 불가사의하게만 보였던 양자 세계가 좀더 가깝고 친숙하게 다가올 것이다.